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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농산물·와인터널, 3년 연속 ‘로하스 인증’ 획득 (뉴시스 20.01.06)

작성자 힐링사업소 작성일 2020.02.02 조회수784

농특산물 가치와 품질 인정, 과일의 고장 위상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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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충북 영동 농특산물 로하스 인증서.(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명품 농특산물이 3년 연속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해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높였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곶감을 비롯한 농산물 5개 품목과 공공서비스 분야인 영동와인터널이 3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
 
영동에서 생산한 곶감, 포도, 블루베리, 아로니아, 황금으뜸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영동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인증 품목은 영동군이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개발 중인 농특산물과 공공시설물이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한다.  
  
한국표준협회(KSA)는 로하스 정의를 이행하려고 노력해 성과를 거둔 단체나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 인증을 하고 있다.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의 자연이 빚은 영동 과일과 특산품은 고운 빛깔, 높은 당도로 이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에 3년 연속 인증을 받아 그 가치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  
  
2개월여간 한국표준협회 측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현지 심사를 거쳐 영동 농특산물과 공공서비스가 로하스 인증에 적합한 것으로 결정됐다.
  
재배 특성상 과수는 품질과 방법에서 로하스 인증기준을 통과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지만, 영동군의 과일은 기준을 무사히 통과했다.  
  
자연환경, 농가의 정성, 군의 체계적 지원이 조화를 이룬 결과다.
  
영동군은 인증 심사에서 영동 농특산물의 고유 특성과 품질, 그에 따른 잠재력 등을 부각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군은 현재 친환경·GAP 인증 지원, 수려한 자연경관과 축제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체계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람과 자연 공존을 추진 중이다.
  
군은 로하스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함으로써 소비자가 상품 구매 때 판단 기준으로 작용해 농가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농가도 인증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해 영동군의 전반적인 농특산물 명품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증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로하스 인증은 영동의 명품 농특산물이 전국 최고의 품질과 깨끗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영동군의 농특산품이 가진 강점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통체계를 확립하는 등 지역농업발전의 토대로 삼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