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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옥천·보은, 주요 관광지 스탬프투어 공동 진행 (뉴시스 19.09.02)

작성자 영동와인터널 작성일 2019.10.17 조회수924

대표 관광지 돌아보면 예쁜 관광다이어리가 내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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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충북 보은군과 옥천군, 영동군이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진행하는 '스탬프 랠리' 투어 지도.(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보은 옥천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옥천군, 보은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면 관광 다이어리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충북 남부권 관광협의회(영동·옥천·보은군)는 남부권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사업을 시행한다.
 
영동군을 비롯한 3개 군이 남부권 대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충북의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역의 경계를 넘어 관광 활성화를 통해 공동 발전하기 위해 3개 지자체가 똘똘 뭉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남부권 권역별 사업으로 처음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는 지자체마다 2곳의 대표 관광지를 선별해 총 6곳의 스탬프 미션 관광지를 정했다.
  
이 가운데 3곳의 관광지 스탬프 미션을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영동군의 스탬프 투어 관광지는 영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영동와인터널과 세계 최대의 북 ‘천고’를 설치한 국악체험촌이다.  
  
이 두곳에서 스탬프랠리 지도를 제시한 후 스탬프를 찍으면 영동에서의 스탬프 미션은 완료다.  
  
기념품을 받기 위해서는 옥천군, 보은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 이상을 추가로 방문해야 한다.  
  
옥천군의 관광지는 정지용문학관과 육영수 생가, 보은군의 관광지는 법주사 팔상전과 보은군 농경문화관이다.  
  
3개 군의 관광지 중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은 완료다.  
  
스탬프를 찍어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은 남부권의 다양한 관광지가 녹아 있는 관광 감성 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랠리 지도와 기념품 배부는 영동군 국악체험촌, 옥천군 정지용문학관, 보은군 속리산관광안내소에서 한다.  
   
스탬프 랠리 이벤트는 일단 1000권의 다이어리가 떨어질 때까지 진행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스탬프 랠리 사업이 남부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해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영동군을 포함한 남부권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충청북도, 영동군, 옥천군, 보은군은 협약을 통해 2004년 충북 남부권 관광협의회를 구성하고, 대중교통을 통한 관광지와 축제 홍보, 온라인 연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