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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 오산 청소년들, 영동 매력에 ‘흠뻑’ (충청일보 19.07.14)

작성자 영동와인터널 작성일 2019.07.22 조회수419

충북 영동군의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오산시 청소년들이 국악체험 등으로 영동의 매력에 푹 빠졌다.

군은 지난 7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서대문구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의 문화탐방을 진행한 데 이어 12일 경기 오산시 초·중학생 30명을 초청해 청소년 생생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국악, 농촌체험 등 지역 특색을 물씬 느끼고,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영동에 처음 도착한 학생들은 국악체험촌에서 가야금, 난타, 천고 등 국악기를 연주하며 우리 문화의 흥을 즐겼다.

오후에는 과일나라테마공원으로 이동해 새롭게 마련한 ‘달팽이 사육’ 이색체험을 하며 영동의 특별함을 즐겼다.

이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오감 만족의 문화체험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푸근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을 영동으로 초청해 농촌을 느끼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청소년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경기 오산시와 2000년 6월에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영동군은 내년 8월께 영동지역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 오산시의 역사와 문화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동=이능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