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건다.
25일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활력 제고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된다.
레인보우 힐링타운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의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힐링테마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2,04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군은 당초 지지부진했던 사업을‘선 공공개발, 후 민자유치 개발방식으로 전략을 변경한 후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힐링사업소를 2018년 1월 설치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운영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왔다.
현재 공공부문은 사업별로 국·도비를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민간부문 역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건축기본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2016년 착공한 영동와인터널과 복합문화예술회관은 현재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영동와인터널은 금년 하반기에 복합문화예술회관은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17년에 착공한 웰니스단지는 4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 중인 힐링센터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하반기부터 힐링타운 조기준공을 위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반시설 사업비로 국비100억 원이 지원되는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금년 하반기에 도로, 주차장 등 힐링타운 기반시설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2016년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 주민의견 수렴, 전문기관 검토, 관계기관협의, 국토정책위 심의를 거쳐 이번에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된다.
영동군 관계자는“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조기 준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힐링타운을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조성하여 지역경제와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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