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명품 과일을 활용해 과일소비 촉진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추진하는 '과일음식 아카데미' 가 25일 과일나라테마공원 학습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거쳐 총25명의 수강생을 확정했으며 이들은 영동과일을 음식재료로 이용해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꾀하게 된다.
오는 10월까지 테마공원내 학습관과 가공체험실, 현장을 오가며 24회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강좌가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과일음식을 관광 자원화하고 기반을 갖추기 위한 특성화·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된다.
이론교육으로 영동과일의 이해, 과일산업 현황 및 미래 등의 기초이론과 영동과일을 이용한 20점 이상의 요리실습, 과일 음식 개발 벤치마킹의 현장교육이 계획돼 있다.
군은 생명력과 즐거움을 가진 가족 체험 공간인 과일나라테마공원을 활성화해 레인보우힐링관광지의 성공적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6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경제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U1대 글로벌 명품조리학과와 협력해 우수강사를 확보하고, 참여식 학습을 늘린 체계적인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충청북도 3단계 균형발전전략사업으로 추진되는 과일음식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시도로, 지역의 관광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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