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의 멋과 향기를 느끼고 몸과 마음에 여유를 지닙니다.
연번 | 연번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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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거리 | CD 1매 10,000원 |
02 | 아쟁협주곡 | |
03 | 국악관현악을 위한 향토 | |
04 | 태평소 협주곡 태평소연가 | |
05 | 영동에 가면 |
어릴적 내 발걸음을 머물게 하던 신기한 소리가 있었다. 내삶을 뒤바뀌어 버린 그소리...! 지금도 그 소리를 따라서 한없이 가고 있는것은아닌가? 아찔한 현기증이 밀려 오는 듯한 춤사위와 장단, 그 중 한걸음 만이라도 제대로 땔 수 있을는지... 2005년 난계국안단의 위촉곡으로써 긴장과 이완의 극명한 대비와 흥분의 고조 가운데 엿보이는 수려한 절제미지가 아름다운 곡이다.
2005년 난계국악단이 위촉한 전통 음악에 뿌리를 둔 창작 협주곡이다. 우리 악기중 아쟁은 궁중음악 관악합주나 민족음악에서 반주 기능을 하는데 머물렀던 악기였으나 근래에는 독주나 협주곡에서의 협연 독주악기로 많이 쓰인다. 풍부한 선율미와 호소력 깊을 음색을 가진 소아쟁의 매력을 충실하게 담은 곡이다.
고향의 땅은 조상의 얼아 살아 숨쉬고 후손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1부는 밝은 분위기의 자진모리 장단으로, 2부는 애뜻한 정이 가미된 중모리 장단으로, 3부는 밝고 약동적인 동살푸리 장단으로, 4부는 빠르고 경쾌한 휘모리 장단으로 마무리 되는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곡이다.
이곡은 피리로 연주되었던 곡을 태평소로 연주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다. 여러 유형의 장단 변화를 통해 곡을 발전시키고 태평소로 사랑을 노래하는, 조금은 강한 느낌의 표현이기에 곡 전체에 편안한 주제 선율을 대입시켜 사랑을 노래하듯이 만들어 보았다.
충북 영동에는 자랑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풍광이 빼어난 한천과 양산팔경 그리고 난계의 고향으로 생가와 난계사 그리고 난계 국악기 제작소가 있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포도, 감, 호도 등 뛰어난 품종이 다양합니다. 이러한 영동의 자랑을 묶어 3 악장으로 작곡하였습니다. 1악장은 한천과 양산팔경, 2악장은 난계고향(국악기제작소, 난계사,난계 생가) 3악장은 특산물 장터(포도,감,호도,표고버섯)로 나누어 작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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