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국악체험촌 후기
작성자 최은서
작성일 2016.07.10
조회수517
3박 4일 일정으로 국악 체험을 하러 난계국악원에 도착을 했다.
처음으로 국악체험을 하는 것이었고 국악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흥미도 없었기에 걱정이 앞섰는데
국악원에 다녀온 후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이곳 국악원은 운치도 좋고 국악을 배우기에 최적의 장소였고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깔끔한 시설과 더불어 악기를 체험하고 익히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또한 선생님들도 국악에 대한 전문지식이 많으셨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금, 장구, 북 등 여러 악기를 다뤄보고 민요도 부르면서 우리음악에 대한 이해를 하고
국악을 대하는 태도나 자세가 달라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국악을 책으로만 접하는게 아닌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후배들이나 국악체험을 하지 못한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