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의 멋과 향기를 느끼고 몸과 마음에 여유를 지닙니다.
방학을 맞아 영동 국악 체험촌을 3박 4일 동안 다녀왔다. 국악에 낯선 나에겐 이번에 영동에 온 것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양 음악이 아닌 국악만을 배웠는데 서양음악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나에게 있어서 이때까지는 국악은 접하기 어려운 것, 배우기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곳에 지내는 동안 나의 편견은 깨졌다.
단소는 학교에서 배웠지만 소금을 이곳에서 배울 수 있다고 해서 '국악기 하나를 더 배우고 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설레는 마음이 컸다. 국악에 있어서 플룻 같은 악기인 소금은 소리가 굉장히 높았고 명쾌했다. 아직 잘 불어지지는 않았지만 연습을 많이 해서 선생님처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소금 말고도 사물놀이 시간에 장구를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징, 북, 꽹과리, 장구로 이루어진 사물놀이는 고등학교 때 사물놀이 동아리가 있어서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연주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민요를 배우는 시간이 매일 있었다. 민요를 배우면서 느낀 것은 정말 성악 발성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악곡에만 익숙해 있었던 나에게 있어서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부르면서 민요의 지역적 특색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난타 체험에서는 예쁘게 알록달록 칠해져 있는 북을 다같이 쳤었는데 타악기의 매력을 느꼈고 모두 함께 연주하니까 협동심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몸을 움직여서 추는 강강술래는 다같이 원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다양한 동작을 사용하여 진행하였다. 앉아만 있다가 일어나서 하니까 활기차고 신이 났었다.
국악에 문외한이었던 내가 영동 국악 체험촌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끼고 가게 되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국악에 대한 흥미가 생겨났고 국악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국악이 앞으로도 연주가 많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배우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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