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작성자 김세미
작성일 2016.06.30
조회수501
22년 영동에 거주하면서 영동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 박연선생의 고장이라는 것은 살면서 익히 들어 알고있었습니다.
영동초, 영동중, 영동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해울소리, 국악반 등으로 국악에 대해서 많이 접하고 체험하고 국악체험촌에서 경험을 많이 해보았지만 성인이 되고 친구들과 날을 잡아 가보니 또다른 색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아쉽게도 친구들과 시간이 맞는 날이 월요일밖에 없어 그때 날을 잡아 갔지만 휴무인것에 많이 안타까웠고 월요일은 제외한 모든 요일에 국악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국악체험을 하진 못하였지만 과거에 국악을 경험한것으로 만족을 대신했습니다. 국악체험을 하지 못한 기회비용만큼 국악체험촌 이곳저곳을 자세히 더 자세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국악의고장, 난계박연선생님의 고장이라는 것이 일상속에 당연한 것처럼 여겨왔는데 이번 기회로 제가 사는 이 동네가 국악의 고장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영동군민의 자긍심이 더욱 높아진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