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의 멋과 향기를 느끼고 몸과 마음에 여유를 지닙니다.
영동국악체험촌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참 잘 되어 있군요.
그런데 영동군에서 제작한 난계국악단 음반 1,2,3,4짐이라도 음원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2집 까지 발행 되었을때는 국악 cd를 구입하지 않아도 홈피에서 들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음반은 발행 했지만 국악축제나공연 무대에는 연주되지 않은 곡들이 많아요.
난계국악단연주 음반 을 홍보도 하고 영동을 배경으로한 국악가요가 국악 공연프로그램이나 축제때 연주된다면 더욱 더 좋겠습니다.
국악단이 창립이 1991.5.18인데 올해로 27년째인데 이제 까지 이런 기획이 거의 없었답니다.
이제 소리하시는 상임국악단 단원도 계시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2집음반에서 발췌
01. 영동서곡
작곡 : 김원선 / 나레이션 : 박혜진
영동은 악성(樂聖) 난계 박연의 고장이다. 박연의 음악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영동은 우리 음악의 본산으로 자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지었다. 이 곡의 의미는 온고지신(溫故知新)에 다름 아니다. 전통을 되돌아보되, 오늘에 능동적인 음악은 무엇일까 하는 의미 말이다. 이 곡은 제례악과 민속음악장단, 서양리듬 등 여러가지 음악요소들을 활용하여 서곡(序曲)으로 작곡했다. 또한 관현악 편성과 함께 영고, 축, 박 등 아악기를 사용하여 장중한 맛을 담아 보았다. 영동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면서 前 난계국악단 상임지위자인 김원선씨가 작곡한 곡이다.
02. 심천에서
작곡 : 김성국 / 노래 : 김성녀 / 시 : 김석환
뒷굽을 들고 뒷굽을 들고 벌판을 내달려 온 바람은 이별이 되어 흩어지고 안테나 높이 세우고 서서 뿌리만 깊어지는 미루나무 미루나무 뿌리털 적시며 흐르는 여울물 소리는 지병을 다스리다 가신 어머님 잠으로 깊어져 말 없음표... 심천이 되었다. 처마끝이 낮은 강촌 울타리에 널어 놓은 옥양목 홑이불에 강안개 곱게 서리는 삼경 강가에 우거진 갈대 숲에서 귀또리 또리또리 서툰 발성으로 어머님 생전에 베틀가 익혀가는 여기는 영동군 심천면 심천리 친구여 네 꿉꿉한 신발을 벗고 이 냇가에 서 보렴 홀연히 귀가 열려 어릴 적 잔뼈를 굵혀 주던 사투리 들리고 네 마음의 사금(砂金)을 일어 가는 물소리 어울져 오겠네
03. 영동애향가
작곡 : 이인원 / 노래 : 김용우 / 시 : 구석봉
1. 삼도봉 양산팔경 달려서 가자 충절사 난계사가 나를 부른다 큰 역사 엮은 정신 고을마다 스며들어 금은빛 문화유산 열매가 된다.
2. 송천교 물한계곡 한천 양강이 감나무 가로수가 나를 부른다 가얏고 농요소리 고울마다 울려 퍼져 정그린 마음밭에 노래 꽃 핀다.
3. 호서의 명승이다, 달려서 가자 경부선 예향의 땅 나를 부른다 들에도 산에, 강에 넘치는 인정 대물려 받은 유산 대이어 가자
(후렴)아 하 영동은 우리의 꿈 우리의 기상 너와 내가 자란 고장 보람의 둥지
04. 송호숲에 가면
작곡 : 이화동 / 노래 : 모보경 / 시 : 장지성
송호숲에 가면 우린 오래된 지기인 양 팔경은 여자 같은 가슴을 활짝 열고 나를 반긴다. 조약돌을 매만지는 저 잔잔한 물결과 햇살이 사금이 되어 은비닐처럼 모래틈에서 세속의 내 마음을 씻기고 솔바람은 경건한 세례를 준다. 강선대 위에 내 잃었던 꿈도 선녀처럼 하강하고 조그마한 정차를 지어 툇마루에 나를 앉힌다. 어느 손길이 이 위대한 솔밭을 가꿨던가 항시 정기 푸르던 조선솔... 조선솔... 송호숲에 가면 세상사는 실종되고 나는 그 속에 아득한 미아가 되고 그녀는 이미 가버리고 없다 저 꽃이 달맞이 꽃이라고 손짓하던 음성만이 솔바람처럼 여운으로 남아있다. 오늘도 송호숲은 세월처럼 문지리고 남아 오면 맞이하고 가면 인사하고...
05. 그대는 영동천의 감꽃으로 피고
작곡 : 이화동 / 노래 : 김성녀, 하지원 / 시 : 이충웅
우리 손잡고 앞니 빠진 얼굴로 영동천 냇가를 날아 다녔지 배고프면 조약을 솥에 모래알밥 지어 사금파리 그릇에 담아주던 그리운 이여 영동천에 흐르는 꽃내음처럼 앞산 정자 휘돌아오는 꽃바람처럼 푸른 사연 시계풀에 역어 띄워 보냈지 서러운 황사바람 이는 날이면 그대는 지천으로 흩날리는 영동천의 감꽃으로 피어 하얀 소복 입고 오늘도 냇가에서 조약돌 솥에 모래알밥을 짓는다.
06. 영동
작곡 : 이인원 / 노래 : 김용우 / 시 : 한병호
누가 감곳이라 말했나 삼도봉 깊은 물빛 누가 고향이 영동이라고 말했나 가도가도 못다 가면 쉬어가는 아리랑 고개 누가 난계의 그 은은한 대금소리를 들어봤다고 말했나 바람소리 물 흐르는 소리 12월 상달로 이어지는 우리들의 숨소리 누가 영동 총각은 이쁘다고 말했나 누가 영동 색시는 더 예쁘다고 말했나 네모 반듯한 얼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웃음 장서방 박서방 김서방... 누가 영동 영동이라 말했나
07. 심천에서(중모리)
작곡 : 김성국 / 노래 : 김성녀 / 시 : 박명용
나뭇잎이 흔들리고 팁팁한 목소리가 즐비했네 가슴속을 물들이는 유년의 산 더욱 푸르러 있었던 꿈 서리는 여리 모두가 형님이고 아우이고 형수인 얼굴들 웃음 웃는 그 얼굴에 내리는 빗방울 내가 오랜만에 맞고 있었네 산모퉁이 끼고 돌자 어머니 젓줄처럼 흐르는 물줄기 벌써 입가에서 묻어나고 수련대는 자갈소리 귓전에 맴도는데 물놀이 아이들의 정겨운 알몸에서 나의 유년을 보면서 마셔보는 바람맛 언제나 고마운 그 맛이었네 마늘밭 언저리를 상큼하게 나른 나비 한마리 처음인 듯 보면서 허한 마음 가득 채운 봄날의 흙내음이여
4집음반 발췌
영동찬가 작사 : 김장규 작곡 :배창희 / 노래 : 박경종
비단결 금강줄기 젖줄로 이어놓고 남으로 소백령에 너그러이 안기는 곳 시원한 사방 틔우니 양남의 관문일제 선인들 흘린 피땀 깊숙이 스며들어 충절과 예술이야 이 나라 선봉이라 맥이어 새겨 놓은 자락서기 어려 드높다. 풍성한 인심과 함께 무지개 길이 뜨리라 무지개 길이 뜨리라 무지개 길이 뜨리라
06.신양산가 작사 : 신갑선 작곡: 배창희/ 노래 : 지현아
양산에 노세 양산에 노세 비봉산 머리엔 구름도 많다 울울창창 송림 사이로 하늬바람 설렁설렁 쉬었다 가고 양산벌 휘감아 도는 강물 우리네 근심도 실어 나가소 양산에 노세 양산에 노세 물건너 용바위가 승천을 하네 양산에 노세 양산에 노세
07.여명 작사 : 최정란 작곡 :배창희 / 노래 : 성승욱 지현아
바람이 불어온다 춤사위가 일렁인다. 못다 한 못다 한 춤 못다 푼 신명 한 끈 되어 침몰하는 한마당 가을 하늘에 신바람의 원무가 한이 얼마나 되면 흰빛으로 태어나리 흰빛은 몇 생을 대껴 무지개 빛 내어거나 아 터지는 갈채 깃발 속 나부낀다. 살아다시 살고픈 필생의 혼줄 앞에 영욕을 불사르며 깨어나는 우리의 슬기 한마당 떨리는 부채살 부활의 저 여명 부활의 저 여명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양해의 말씀 올립니다. 확인해본 결과 홈페이지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이용가능 하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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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악체험촌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참 잘 되어 있군요.
그런데 영동군에서 제작한 난계국악단 음반 1,2,3,4짐이라도 음원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2집 까지 발행 되었을때는 국악 cd를 구입하지 않아도 홈피에서 들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음반은 발행 했지만 국악축제나공연 무대에는 연주되지 않은 곡들이 많아요.
난계국악단연주 음반 을 홍보도 하고 영동을 배경으로한 국악가요가 국악 공연프로그램이나 축제때 연주된다면 더욱 더 좋겠습니다.
국악단이 창립이 1991.5.18인데 올해로 27년째인데 이제 까지 이런 기획이 거의 없었답니다.
이제 소리하시는 상임국악단 단원도 계시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2집음반에서 발췌
01. 영동서곡
작곡 : 김원선 / 나레이션 : 박혜진
영동은 악성(樂聖) 난계 박연의 고장이다. 박연의 음악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영동은 우리 음악의 본산으로 자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지었다. 이 곡의 의미는 온고지신(溫故知新)에 다름 아니다. 전통을 되돌아보되, 오늘에 능동적인 음악은 무엇일까 하는 의미 말이다. 이 곡은 제례악과 민속음악장단, 서양리듬 등 여러가지 음악요소들을 활용하여 서곡(序曲)으로 작곡했다. 또한 관현악 편성과 함께 영고, 축, 박 등 아악기를 사용하여 장중한 맛을 담아 보았다. 영동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면서 前 난계국악단 상임지위자인 김원선씨가 작곡한 곡이다.
02. 심천에서
작곡 : 김성국 / 노래 : 김성녀 / 시 : 김석환
뒷굽을 들고 뒷굽을 들고 벌판을 내달려 온 바람은 이별이 되어 흩어지고 안테나 높이 세우고 서서 뿌리만 깊어지는 미루나무 미루나무 뿌리털 적시며 흐르는 여울물 소리는 지병을 다스리다 가신 어머님 잠으로 깊어져 말 없음표... 심천이 되었다. 처마끝이 낮은 강촌 울타리에 널어 놓은 옥양목 홑이불에 강안개 곱게 서리는 삼경 강가에 우거진 갈대 숲에서 귀또리 또리또리 서툰 발성으로 어머님 생전에 베틀가 익혀가는 여기는 영동군 심천면 심천리 친구여 네 꿉꿉한 신발을 벗고 이 냇가에 서 보렴 홀연히 귀가 열려 어릴 적 잔뼈를 굵혀 주던 사투리 들리고 네 마음의 사금(砂金)을 일어 가는 물소리 어울져 오겠네
03. 영동애향가
작곡 : 이인원 / 노래 : 김용우 / 시 : 구석봉
1. 삼도봉 양산팔경 달려서 가자 충절사 난계사가 나를 부른다 큰 역사 엮은 정신 고을마다 스며들어 금은빛 문화유산 열매가 된다.
2. 송천교 물한계곡 한천 양강이 감나무 가로수가 나를 부른다 가얏고 농요소리 고울마다 울려 퍼져 정그린 마음밭에 노래 꽃 핀다.
3. 호서의 명승이다, 달려서 가자 경부선 예향의 땅 나를 부른다 들에도 산에, 강에 넘치는 인정 대물려 받은 유산 대이어 가자
(후렴)아 하 영동은 우리의 꿈 우리의 기상 너와 내가 자란 고장 보람의 둥지
04. 송호숲에 가면
작곡 : 이화동 / 노래 : 모보경 / 시 : 장지성
송호숲에 가면 우린 오래된 지기인 양 팔경은 여자 같은 가슴을 활짝 열고 나를 반긴다. 조약돌을 매만지는 저 잔잔한 물결과 햇살이 사금이 되어 은비닐처럼 모래틈에서 세속의 내 마음을 씻기고 솔바람은 경건한 세례를 준다. 강선대 위에 내 잃었던 꿈도 선녀처럼 하강하고 조그마한 정차를 지어 툇마루에 나를 앉힌다. 어느 손길이 이 위대한 솔밭을 가꿨던가 항시 정기 푸르던 조선솔... 조선솔... 송호숲에 가면 세상사는 실종되고 나는 그 속에 아득한 미아가 되고 그녀는 이미 가버리고 없다 저 꽃이 달맞이 꽃이라고 손짓하던 음성만이 솔바람처럼 여운으로 남아있다. 오늘도 송호숲은 세월처럼 문지리고 남아 오면 맞이하고 가면 인사하고...
05. 그대는 영동천의 감꽃으로 피고
작곡 : 이화동 / 노래 : 김성녀, 하지원 / 시 : 이충웅
우리 손잡고 앞니 빠진 얼굴로 영동천 냇가를 날아 다녔지 배고프면 조약을 솥에 모래알밥 지어 사금파리 그릇에 담아주던 그리운 이여 영동천에 흐르는 꽃내음처럼 앞산 정자 휘돌아오는 꽃바람처럼 푸른 사연 시계풀에 역어 띄워 보냈지 서러운 황사바람 이는 날이면 그대는 지천으로 흩날리는 영동천의 감꽃으로 피어 하얀 소복 입고 오늘도 냇가에서 조약돌 솥에 모래알밥을 짓는다.
06. 영동
작곡 : 이인원 / 노래 : 김용우 / 시 : 한병호
누가 감곳이라 말했나 삼도봉 깊은 물빛 누가 고향이 영동이라고 말했나 가도가도 못다 가면 쉬어가는 아리랑 고개 누가 난계의 그 은은한 대금소리를 들어봤다고 말했나 바람소리 물 흐르는 소리 12월 상달로 이어지는 우리들의 숨소리 누가 영동 총각은 이쁘다고 말했나 누가 영동 색시는 더 예쁘다고 말했나 네모 반듯한 얼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웃음 장서방 박서방 김서방... 누가 영동 영동이라 말했나
07. 심천에서(중모리)
작곡 : 김성국 / 노래 : 김성녀 / 시 : 박명용
나뭇잎이 흔들리고 팁팁한 목소리가 즐비했네 가슴속을 물들이는 유년의 산 더욱 푸르러 있었던 꿈 서리는 여리 모두가 형님이고 아우이고 형수인 얼굴들 웃음 웃는 그 얼굴에 내리는 빗방울 내가 오랜만에 맞고 있었네 산모퉁이 끼고 돌자 어머니 젓줄처럼 흐르는 물줄기 벌써 입가에서 묻어나고 수련대는 자갈소리 귓전에 맴도는데 물놀이 아이들의 정겨운 알몸에서 나의 유년을 보면서 마셔보는 바람맛 언제나 고마운 그 맛이었네 마늘밭 언저리를 상큼하게 나른 나비 한마리 처음인 듯 보면서 허한 마음 가득 채운 봄날의 흙내음이여
4집음반 발췌
영동찬가 작사 : 김장규 작곡 :배창희 / 노래 : 박경종
비단결 금강줄기 젖줄로 이어놓고 남으로 소백령에 너그러이 안기는 곳 시원한 사방 틔우니 양남의 관문일제 선인들 흘린 피땀 깊숙이 스며들어 충절과 예술이야 이 나라 선봉이라 맥이어 새겨 놓은 자락서기 어려 드높다. 풍성한 인심과 함께 무지개 길이 뜨리라 무지개 길이 뜨리라 무지개 길이 뜨리라
06.신양산가 작사 : 신갑선 작곡: 배창희/ 노래 : 지현아
양산에 노세 양산에 노세 비봉산 머리엔 구름도 많다 울울창창 송림 사이로 하늬바람 설렁설렁 쉬었다 가고 양산벌 휘감아 도는 강물 우리네 근심도 실어 나가소 양산에 노세 양산에 노세 물건너 용바위가 승천을 하네 양산에 노세 양산에 노세
07.여명 작사 : 최정란 작곡 :배창희 / 노래 : 성승욱 지현아
바람이 불어온다 춤사위가 일렁인다. 못다 한 못다 한 춤 못다 푼 신명 한 끈 되어 침몰하는 한마당 가을 하늘에 신바람의 원무가 한이 얼마나 되면 흰빛으로 태어나리 흰빛은 몇 생을 대껴 무지개 빛 내어거나 아 터지는 갈채 깃발 속 나부낀다. 살아다시 살고픈 필생의 혼줄 앞에 영욕을 불사르며 깨어나는 우리의 슬기 한마당 떨리는 부채살 부활의 저 여명 부활의 저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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