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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아침, 심천 옥계 폭포 탐방
https://blog.naver.com/soyo3194/222088988110
(레인보우영동 sns 홍보단 김정현 제공)
이른 아침 농장을 둘러보다 보니 빗방울이 뚝 뚝 떨어져 잠시 쉬어 가기로 했네요.
영동군 심천의 옥계폭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은 8시가 안 된 좀 이른 시간 이었지만 산책겸 드라이브 겸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꼼짝 못한 답답증도 풀겸 마스크 챙겨 옥계폭포로 향했습니다.
황간서 차로 30분 정도 푸른 자연을 스치며 달리니 , 적당한 크기의 주차장이 보입니다.
이른 아침 평일 이라 한적해서 가볍게 차를 주차하고 내립니다.
내리던 빗방울도 멈춰 다행입니다.
마스크 장착하고 주차장을 지나 걸으니 , 왼쪽으로는 사방댐 (계곡에서 유출되는
토사나 자갈을 저류시키기 위해 설치한 댐) 이 있습니다.
옥계저수지를 끼고 걸어 올라 갑니다.
자세히 보니 원앙 몇마리 헤엄 치고 있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걸어 가는길 1km 그리 멀지 않고 , 운동 코스로 좋네요.
나무들 사이 사이 열일 하는 거미들이 많은지 . . .
거미는 "집들을 많이도 지었구나!"
원래는 매표소까지 차가 들어 갈 수 있으나 막아 놨더군요.
매표소에서 걸으면 150미터 정도로 아이나 노약자들도 무리 없는 길이라 부담 없을 듯 합니다.
가족끼리, 또는 친구나 연인 , 누구나 오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나 매점도 있어 편의 시설도 좋네요.
초록 나무들 사이로 시원한 나무 내음 싣고 바람 한 줄기가 늦여름의 정취를 더해 줍니다.
어디선가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립니다.
옥계폭포 가까이 왔나 봅니다.
마음이 설레이는가 하니 전방 에 시원하게 뻗은 물기둥이 보입니다.
폭포 앞에 코로나 시대를 맞은 흔적인 손소독제가 놓여 있어
잠시 흥을 깨지만 시국이 그러니 예외는 있을 수 없죠.
저 폭포가 옥계 폭포로구나!
박연폭포라고도 하는 옥계폭포는 박연선생을 비롯한 많은 시인들이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시로 남겼다고 전해 집니다.
화폭에 나올 법한 깍아지른 아름다운 절벽에서 물줄기가 우렁차게 쏟아집니다.
물기둥 20미터의 위엄을 토해내며 내린 곳은 에머랄드빛 천지(川池),
그 이름도 아름다운 옥계폭포!
아름다워라! 힐링이 이런 것이로구나!
사진 몇 방 찍고 사색에 잠겨 다리 아래를 보니 작은 소원 바위가 자리잡고 있네요.
작은 돌들이 작은 탑을 이루고 있는 . . . ..
무엇을 기도했을까 ?
어떤 사연으로 탑을 이루었나?
초록이 그리울 때 , 물소리가 듣고 싶을 때 들려 봐도 좋은 곳 , 옥게폭포 랍니다.
*옥계폭포 ;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산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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