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한국전쟁 당시 양민학살 현장인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역사공원에 들어설 위령탑 설계 당선작이 모작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북미술협회(지회장 강병완)가 29일 재심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북미술협회는 ‘노근리 역사공원 위령탑 공모전에 대한 충북 미술인의 입장’ 성명서를 통해 “노근리 위령탑이 청원군 오창의 충혼탑과 아주 같다. 두 작품을 구성한 작가 이창수씨는 정면 사진으로 보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완전히 다른 탑이라며 궁색한 변명을 했다”며 “80%가 같은 중복 논문을 발표하고 20%를 끼워 넣었다 해 전혀 다른 작품이라며 손으로 하늘을 가리고 아웅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원군 오창의 충혼탑과 당선작은 주탑을 중심으로 기단 좌우대칭의 형식과 인물군상의 배치가 유사성을 지닌 작품으로 노근리 사건의 정체성을 담아내지 못한 독창성이 결여된 작품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당선자는 오창과 노근리 두 작품의 구성에 대해 작품의 일관성을 주장하지만 두 작품은 지독한 자기모방이다. 오창의 충혼탑과 노근리 위령탑은 좀 더 고민해 독창적인 예술혼이 담긴 작품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노근리 유족들의 가슴 아픈 한과 영령들의 넋을 기릴 수 있는 상징성과 후세에 역사교육의 장으로 영동의 랜드마크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고 누가보아도 공감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 되어야 한다”며 “전면 재심사해 독창성있는 작품을 선정되길 영동군에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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