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옛 노송초등학교 일원에 조성 중인 ‘노근리 역사 공원’에 세워질 위령탑과 조각품 공모작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4∼5일 현상 공모를 통해 위령탑 15점과 조각품 14점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등에서 추천 받은 7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19일 심사해 당선작을 최종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령탑은 충남 연기군 청해조형연구소(대표 이창수), 조각품은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임종찬씨의 출품작이 각각 뽑혔다.
이들에게는 설치권(위령탑 9억2천700만원, 조각품 3억원)이 주어진다.
군은 이들 작품이 노근리의 가슴 아픈 사건을 잘 표현하고 인류 평화 애호의 정신이 깃들어 있으며 독창성과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작품은 올해 안에 역사 공원 내에 설치 완료돼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근리 역사 공원 건립 과정의 의의를 살리기 위해 공모전 출품자들과 협의를 거쳐 탈락한 작품들도 일반인들에게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한국전쟁 초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아래서 미군의 총격에 희생된 피란민을 추모하는 노근리 역사 공원을 내년까지 국비 191억원을 들여 13만2천240㎡의 터에 조성 중이다.
이 곳에는 역사 평화 박물관을 비롯해 위령탑(부지 면적 346㎡), 조각 공원(2천132㎡), 숙박 기능을 갖춘 청소년 수련 시설인 문화의 집(1천945㎡)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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