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한국전쟁 당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아래서 미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피란민들의 영혼을 달래는 58주기 합동위령제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사건현장에서 이용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구복 영동군수, 오병택 영동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생존자 및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 주최로 열린 이날 위령제는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위령 및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돼 피란길에서 억울하게 숨져간 영혼들의 넋을 추모했다.
또 그동안 이 사건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종합예술가 데이드림(42·본명 연세영) 씨를 노근리유족회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그의 노근리 관련 미술작품 전시회도 마련했다.
유족회 정은용(87) 위원장은 "지난 98년 제1회 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가진 이후 억울하게 숨져간 영혼들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며 "지난 6월 노근리 역사공원 기공식을 가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합동위령제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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