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한국전쟁 초기 무고한 피란민이 학살된 역사현장 "노근리"서 인권백일장이 열린다.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정은용.83)는 오는 11일 학살현장인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 인근 옛 노송초등학교에서 사건 실상을 알리고 인권과 평화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제4회 인권백일장 및 독후감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 지역 초.중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백일장에는 이 사건과 인권을 주제로 한 시.산문을 제출받아 엄정하게 심사한 뒤 대상(초.중 각 1명), 금상(각 2명), 은상(각 3명), 동상(각 3명) 등을 뽑는다.
또 충북도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대회는 피해자가 직접 쓴 자전적 에세이 "그대 우리의 아픔을 아는가(정은용 작, 다리미디어)", "노근리는 살아있다(정구도 작, 백산서당)"등 5권의 인권 관련서적을 읽은 뒤 제출한 감상문을 심사해 대상(1명)과 금.은.동상(각 3명) 등을 시상한다.
독후감은 오는 24일까지 영동예총(☎043-744-4347)서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받는다.
정은용(83) 위원장은 "한국전쟁사의 대표적 인권침해사건인 "노근리 사건"을 되새기고 인권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백일장이 열리는 옛 노송초등학교 일원 13만㎡에는 오는 2009년까지 국비 175억원을 투입돼 위령탑과 역사자료관(1천860㎡), 청소년 문화의 집(1천294㎡) 등이 들어서는 역사공원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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