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노근리사건피해자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한국전쟁 당시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밑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총탄에 학살된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노근리사건희생자 위령제"를 올렸다.
올해로 8회째 를 맞는 이날 위령제에는 피해자와 유가족, 이용희 국회부의장, 행자부 이주석 지원단장, 이재충 충북도 행정부지사, 정구복 영동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위령제는 경과보고에 이어 위령사 낭독, 추모시 낭송이 이어지며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난계국악단의 진혹곡 연주와 살풀이 춤판,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창작마당춤극 "노근리의 비가 3"이 공연돼 억울하게 숨져간 영혼들의 넋을 달랬다.
대책위 정은용(86) 위원장은 "이곳에서 숨져간 영혼들이 아직도 한을 못 푼채 방치되고 있다" 며 "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책위는 성명을 내고 △총리는 "노근리사건 희생자심사 및 명예회복위원회" 회의를 즉각 개최해 위원회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 △정부는 2001년도에 부당하고 불합리하게 결정되었던 추모사업방안을 개선하기 위한 재협상에 즉각 나설 것 △정부는 노근리사건 희생자 유해발굴에 즉각 나설 것 △미국정부는 노근리사건을 재조사하고 공식사과하며 손해배상을 할 것 △미국은 무초대사 문건이 2001년 진상조사보고서에 빠진 이유를 조속히 설명할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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