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충북도가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일원 3만5000평에 ‘노근리 역사공원(가칭)’을 조성한다.
도는 오는 2009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노근리 역사공원에 상징조형물과 기념관, 건축물과 공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내달부터 12월까지 노근리 역사공원 부지를 매입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피난민을 적군으로 오인해 사살한 노근리 사건은 희생자와 유족신청을 접수한 결과 희생자 218명, 유족 2170명이 확정됐다. <장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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