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김갑용 기자 gykim@ccdn.co.kr
한국전쟁 초기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일대에서 피란민들이 미군에 의해 학살된 ‘노근리 사건’이 영화로 제작된다.
이 영화 제작을 위해 설립된 (유)노근리프로덕션(대표 이우정)은 “한국전쟁의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사건으로 알려진 노근리 사건을 재현,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사건의 본질을 재조명하기 위해 영화 ‘노근리 전쟁’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근리프로덕션은 다음달 말까지 출연배우 섭외와 촬영일정 등 구체적인 준비를 끝내고 8월초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가 내년 7월 개봉할 계획이다.
각본과 감독은 영화 ‘칠수와 만수’, ‘죽이는 이야기’를 각본하고 연극 ‘비언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을 연출했던 이상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맡았다.
영화는 꼬마 주인공 ‘짱이’의 시선을 통해 1950년 7월 3박4일간 300여명이 죽어간 노근리 사건의 진실을 고발하는 반전영화로 생존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사건현장과 제3의 장소를 오가며 촬영된다.
제작사는 이에 앞서 주인공 꼬마 ‘짱이’와 그 친구들역을 맡을 아역배우 3명을 캐스팅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1시 영동문화원에서 오디션을 갖는다.
제작사 관계자는 “사건 당시의 사실적인 재현을 위해 충북지역 사투리와 노래에 능하고 순수한 눈빛을 가진 아역배우를 찾고자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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