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28일 영동에서 오디션 통해 아역 주인공 뽑아
6.25 한국전쟁 당시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아래에서 피난길에 올랐던 영동읍 주곡리, 임계리 등 주민들이 영문도 모른 체 미군의 무차별 총격에 의해 학살됐던 ‘노근리 사건’이 영화로 제작된다.
노근리 사건을 영화로 제작하는 (유)노근리 프로덕션(대표 이우정)은 22일 “꼬마 주인공의 시선으로 보는 1950년 한국전쟁과 노근리 사건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노근리 전쟁’을 제작한다”며 “당시의 진실을 알리고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반전 영화로 이 뜻에 공감하는 한국영화계 최고의 스텝과 배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오는 8월초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인 이 영화는 영화 ‘칠수와 만수’ 등의 각본을 맡았으며 연극 ‘비언소’, ‘늙은 도둑이야기’,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등을 연출하며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등을 수상했던 이상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감독 데뷔작이다.
정원찬 제작실장은 “이번 영화는 미군에 의해 영문도 모른 체 피난길에 올랐다 무참히 학살당하게 되는 피난민들의 3박4일 동안의 상황을 피난민의 시선에서 사실 감 있게 재현할 예정”이라며 “영동 지역에서 영화촬영을 위한 세트장 설립도 고려하며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실장은 “영화의 사실 감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충청도 사투리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어린이 주인공과 친구들을 영동에서 뽑는다”고 말했다.
제작사는 이 영화 주인공(10살 소년 ‘짱이’)과 친구 3∼4명 외 다수의 어린이들을 뽑는 오디션을 28일 오후1시 영동문화원 1층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노근리 전쟁을 제작하는 (유)노근리 프로덕션은 프로젝트 컴퍼니로 이 영화 제작을 위해 설립한 특별목적회사(SPC)이다.
박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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