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24일까지 영동도서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인 노근리 사건을 알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노근리사건 사진작품 전시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동읍 부용리 영동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2일 오전 11시 희생자유족회, 관련 기관ㆍ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정은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부대학교 남택운 교수 등의 노근리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사진 작품 20여점과, 만화가 박건웅 화백의 노근리 만화 작품을 전시한다. /영동=박병훈기자/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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