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로 쌍굴다리 노근리사건 현장에 임시분향소가 설치된다.
영동군은 방학기간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노근리사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경건하게 고인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임시분향소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쌍굴다리에서 경부선 철로 옆으로 올라가는 계단 위 공터에 설치된 임시분향소는 위령제단은 자연석 화강암으로 제작된 위령제단은 향로와 장방형 집 모양의 위패를 제작해 ‘노근리사건희생자영위’라고 기록했고 스테인레스 강관과 포리글래스로 빗물의 배수와 미관을 고려한 아치형태의 위패봉안각을 설치했다.
또한 노근리사건 현장의 쌍굴다리에 새겨져 있는 탄흔 표시가 퇴색돼 현장감이 떨어져 가고 있어 내구성이 유지 되도록 이물질 제거 작업을 거쳐 흰색 유성페인트로 탄환의 흔적을 적정한 크기로 표시하였다.
이외에도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현장에 설치된 파고라에 조롱박과 수세미 등을 식재하여 방문객의 휴식처로 만들고 노근리사건 홍보를 위한 홍보책자를 제작 활용할 계획이다.
노근리대책지원담당관실 관계자는 “사건현장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물증자료 및 시설물의 보존을 도모하고 현장 방문자에 대한 사건 홍보와 편의를 제공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인권존중과 평화를 수호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근리사건은 1950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부선 철로 위와 쌍굴다리에서 미군들이 피난민들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으로 쌍굴다리 현장에는 탄두흔적이 300여개 있으며, 노근리사건 희생자에 대한 피해신고서 접수 결과 122건에 235명이 신고되어 이중 218명이 피해자로 인정되었다.
이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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