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한국전쟁 당시 양민학살 현장인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 현장에서 한.미 대학생들의 인권평화캠프가 열렸다.
노근리인권평화연대(대표 정은용) 주관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 캠프는 미국 대학생 12명과 한국 대학생 22명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노근리 바로 알기에 들어갔다.
20일 노근리 쌍굴다리 학살현장을 찾은 한 미 대학생들은 생존 피해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의 생생한 현장 상황을 청취했다.
6.25 전쟁 당시 총격으로 얼굴 관통상을 당한 정구학(63.영동군 영동읍)씨는 “여덟 살 되던 해 전쟁이 터졌고 부모를 따라 나선 피란길에서 미군의 무참한 비행기 공습과 기총사격을 받았다”며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현장에서 증언을 듣던 클라리스 버나그(Clarice Bunag.19.여. UC데이비스대학 3년)양은 “피해자들의 끔찍한 증언을 들으니 미국인으로 죄책감을 느낀다”?며 “이 같은 인권유린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사절을 만들겠다”고?말했다.
이들 한 미 대학생은 7일간 사건현장과 피해자들이 거주하던 영동읍 주곡.임산리를 오가며 봉사활동을 한 뒤 한국전쟁 발발 55주년을 맞는 25일 "반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결의대회와 "인권증진과 평화확산을 위한 21세기 리더십"을 주제로 합동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노근리인권평화연대 정구도사무총장은 “인권침해현장인 노근리에서 가해와 피해 당사국 대학생들이 인권존중 및 평화사상을 함양하고자 캠프를 마련했다”며 “전쟁의 참상을 간직한 노근리가 세계 인권.평화교육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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