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영동군은 노근리 사건 현장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경건한 가운데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사건현장의 생생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시분향소 설치 및 탄흔 표시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노근리 사건 현장의 쌍 굴다리에 새겨져 있는 탄흔 표시가 퇴색되어 현장감이 떨어져 가고 있어 내구성이 유지되도록 이물질 제거 작업을 거쳐 흰색 유성페인트로 탄환의 흔적을 적정한 크기로 표시하였다.
또 쌍 굴다리 뒤편 계단위에는 수시로 방문하는 내방객 들이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희생자에게 분향할 수 있도록 이동식 임시분향소도 설치하였다.
분향소의 위령제단은 자연석 화강암으로 매끄럽게 처리하고, 위패 봉안각은 스테인레스 강관과 포리글라스를 이용하여 제작하였고 빗물의 배수와 미관을 고려해 아치형태로 지붕을 설치하였으며 향로와 장방형 집모양의 위패를 화강암으로 제작해 ‘노근리 사건 희생자 영위(老斤里事件犧牲者榮位)’라고 새겼다.
이외에도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현장에 설치된 파고라에 조롱박과 수세미 등을 심어 방문객의 휴식처로 만들고 노근리 사건 홍보를 위한 책자를 활용할 계획이다.
노근리 사건은 지난 1950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부선 철로 위와 쌍 굴다리에서 미군들이 피난민들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으로 쌍 굴다리 현장에는 탄두흔적이 300여개 있다.
노근리 사건 희생자에 대한 피해신고서 접수 결과 122건에 235명이 신고되어 이중 218명이 피해자로 인정된 바 있다.
<이재기>
민원도우미
민원도우미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주는 맞춤형 검색 서비스교육정보안내
교육정보안내다양한 교육정보를 한눈에! 영동 교육정보 안내입니다.전체
정보화교육
평생학습교육
여성회관교육
등록된 교육정보가 없습니다.
농업교육
등록된 교육정보가 없습니다.
홈페이지바로가기
홈페이지 바로가기영동군 홈페이지를 한번에 바로갈수 있는 바로가기 정보 서비스영동군홈페이지
관과 및 사업소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