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미국, 독일, 아프리카 등 11개국 외국인 29명과 내국인 6명으로 구성된 세계평화봉사단(단장 박재석)이 19일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 미군 민간인 학살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민간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넘어진 간이화장실을 세우는가 하면 쌍굴다리 주변을 말끔히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 저녁 영동에 도착한 봉사단원들은 노근리사건 피해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영동읍 주곡리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하며 마을회관 도배와 주변 청소활동, 농촌일손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19일 저녁 주곡리 마을 광장에 주민들과 다과회를 갖고 말이 통하지 않지만 몸짓으로 의사표현을 하며 한국의 농촌 환경에 대한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평화봉사단원 이상태(31살, 전북 전주시)씨는 “6.25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인에게 전파하여 전쟁의 재발방지와 인류의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해서 노근리사건 현장을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세계평화봉사단은 한국에서 1주일간의 문화체험을 계획하고 경복궁과 도라산 역, 제3땅굴 등을 거쳐 영동을 찾았으며 해병대 병영체험을 위해 20일 강화도로 떠났다.
박장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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