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4개국 학자·시민단체 100여명 참석… 인권연구 성과 등 발표
김갑용 기자 gykim@ccdn.co.kr
한국전쟁 초기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아래서 미군의 총격에 피난민이 학살된 ‘노근리 사건’의 진상 규명과 노근리평화기념관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노근리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한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4개국 학자와 시민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노근리 사건을 비롯한 인권 관련 연구성과와 기념사업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1부는 ‘아시아 지역의 인권문제’를 주제로 △라오스의 소수민족정책과 탄압(부산대 조흥국 교수) △북한인권의 국제인권법적 고찰(원재철 한동대 교수)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
이어 2부에서는 ‘역사, 기억 그리고 평화박물관’을 주제로 △프랑스 캉 박물관 건립 과정과 성공적인 운영(스테판 그리말디 캉 박물관장) △독일의 유럽 거주 유대인 학살기념관 논쟁과 반향(우노 노이메르커 독일 유대인학살기념관장) △노근리평화기념관 활성화를 위한 전략(박신의 경희대 교수) △노근리평화기념관 교육 프로그램 운용 방향 연구(백령 중앙대 겸임교수) 등 4편의 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노근리평화연구소 정구도 소장은 “현재 조성 중인 노근리평화공원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세계 평화와 인권 문제를 심도있게 고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9년 12월 06일 18: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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