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한국전쟁중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미군에 의해 자행된 노근리 양민 학살을 주제로한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민단체는 6~12일까지 청주문화관 제 2전시실에서 「노근리 사건 사진및 자료전시회」를 개최한다.
「슬픈 기억의 흔적」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대구 계명문화대학 사진영상학과에 재학중인 사진작가 정귀분씨를 초청, 노근리 사건 피해생존자들과 사건 현장을 찍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사진 작품 70여점과 노근리 사건과 관련된 자료 60여점 등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정귀분씨가 지난 2년간 노근리 현장을 찾아 학살의 흔적과 피해생존자들을 사진에 담아내고 도록및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이뤄진 것.
또한 이번 사진전에는 그동안 노근리 사건의 해결을 위해 노근리대책위원회가 미국 국방성과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센터를 방문하고 칼데라 장관과의 면담, 장외집회 등의 활동과 한미 양국정부 진상조사단의 조사과정을 보여주는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노근리 사건의 진상을 보여주는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사과성명서를 비롯 한국 국회의 대 미국 의결안, 노근리 사건의 진상을 보여주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소장 중요문서, 노근리 사건 고발과 관련된 소설및 논문집, 국내외 노근리 사건 관련 방송및 영상자료 등의 자료 60여점도 보여준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노근리 사건에 대한 진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아픔을 같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면서 『노근리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수많은 영혼들과 유가족들, 비극의 현장에서 살아남아 현재까지 고통속에 살고 있는 많은 피해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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