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충북과 제주의 예술인들이 영동 노근리사건,제주 4·3사건을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회장 윤석위)는 오는 14∼20일 충북 청주시와 영동군 등에서 ‘분단의 역사,4·3과 노근리’를 주제로 한 2001 충북·제주 문화예술 만나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이 기간에 충북민족미술인협의회와 탐라미술인협의회 회원 30여명은 노근리와 4·3사건 현장을 직접 답사해 그린 그림과 조형물 등 30여점의 미술작품을 청주문화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 17일에는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풍물패와 노래모임,극단 등 10개 공연단이 공동으로 참여해 ‘4·3과 노근리’,‘찢겨진 산하’,‘진혼굿’ 등의 공연을 펼치고 보은문화회관에서는 극단 새벽의 연극 ‘청년 단재’가 공연된다.
또 청주문화관에서는 ‘징징징,한라산은 울음을 울고(문충성 작)’, ‘노근리에서(김시찬 작)’ 등 우리나라 현대사를 소재로 한 지역 문인들의 시,단편소설,평론 등 60여점을 엮은 문학작품집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관계자는 “충북과 제주는 섬과 내륙이라는 서로 다른 지리적 특성이 있지만 노근리와 4·3사건이라는 공동의 역사적 아픔이 있어 예술을 통한 교류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조무주기자 chom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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