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선정... 제작 7년 만에 최초 공개
-영동 노근리사건을 영화한 "작은 연못"이 제작 7년 만에 최초로 공개된다.
(유)노근리프로던션과 시네드에피에 따르면 오는 10월8일부터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갈라프리젠테이션 초청작으로 선정된 "작은 연못"이 21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 후반 작업을 마무리 중인 "작은 연못"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꼭 알아야 하는 비극적 역사를 진심어린 시선으로 보여주는 영화로 한국전쟁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부산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작은 연못"은 제작에 (유)노근리프로덕션이 맡았고 감독 이상우, 출연 문성근, 강신일, 이대연, 고 박광정, 김뢰하, 전혜진, 신명철 등 한국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결했다.
특히 (유)노근리프로덕션은 부산영화제에 앞서 "작은 연못" 첫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는데 독특한 디자인과 명칭으로 이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얼굴로 디자인된 이번 포스터는 "작은 연못"을 위해 기꺼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청한 배우들의 뜻을 기려 "참여포스터"라는 명칭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정 중앙에 충무로의 지성배우 문성근의 밝은 웃음과 이제는 고인이 된 고 박광정의 그리운 얼굴이 눈에 띄고 영화 "크로싱"에서 탈북 소년을 연기한 신명철 등 아역배우들의 해맑은 웃음, 웃음보가 터지듯 시원하게 웃고 있는 김뢰하와 함께 자리 잡은 이대연, 박원상 등으로 꾸몄다.
여기에 이상우 감독과 특별한 인연으로 "작은 연못"에 우정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를 비롯 문소리, 정석용도 이번 포스터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142명의 배우와 229명의 스탭들이 노근리사건을 기억합니다"라는 카피는 포스터를 장식한 배우들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린 제작진들까지 자발적 노무투자, 현물투자 방식으로 제작에 참여한 이례적 제작과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이 이영화의 최대 특징이다.
이 영화는 AP통신 기자 3명이 쓴 "노근리 다리"와 생존 피란민 정은용(88)씨 작품 "그대, 우리의 아픔을 아는가"라는 2권의 책을 원작으로 시나리오를 만들어 제작했다.
한편 영동 노근리사건은 황간면 노근리 경부설철도 쌍굴다리에서 1950년 7월 한국전쟁당시 남하하던 피난민에 대한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500여명의 민간인 중 25명만이 생존자를 남긴 사건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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