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청주MBC 창사 39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3부작 제작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연속 방송
청주MBC가 창사39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노근리는 살아있다’ 3부작을 제작,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연속 방송한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미군의 공중폭격과 지상군의 사격으로 양민 수백 명이 살상당한 사건으로 지난 1960년부터 끈질긴 진상규명 운동이 진행됐다.
제1부는 1950년 노근리 일원에서 자행된 양민학살의 참상과 진상조사보고서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한미 공동조사 이후 "무초대사 서한" 등 새로 발견된 자료를 중심으로 당시 7기병연대(노근리 사건 가해부대) 문서 기록병의 인터뷰를 단독 취재로 소개한다.
제2부는 국회가 제정한 "노근리 특별법"에 의거, 정부에서 노근리 역사평화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하기까지 피해자들이 쏟아온 불굴의 투지와 진상규명 노력 과정을 생생히 기록으로 담았다. 역사의 비극과 진실을 규명하고자 애써온 이들의 노력과 지난했던 삶의 과정을 엮는다.
제3부는 역사비극의 고통을 인권과 평화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피해자들의 정신과 평화공원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독일, 프랑스, 폴란드, 일본, 베트남 등지의 평화 박물관의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향후 "노근리 역사평화공원"이 나아갈 길을 시사하기 위해 독일 유태인학살기념관, 폴란드아우슈비츠박물관, 프랑스 캉 평화기념관 등 5개국을 현지 취재했다.
이번 특집다큐멘터리 3부작은 10개월 제작기간에 순수 제작비 2억 원이 투입되었다. 요일별 방송시간은 △28일=제1부 노근리, 그 날의 진실(밤 11시 15분) △10월5일=제2부 노근리, 그 역사의 주역들(밤 11시 15분) △10월 6일=제3부 노근리, 다시 세계로(오후6시 50분). 연출 남윤성, 촬영 박종성.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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