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사건 중 하나로 꼽히는 영동 "노근리 사건"을 다룬 영화가 제작 7년만에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마케팅 업체인 시네드에피에 따르면 6.25 한국전쟁 당시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아래서 미군에 의해 300여명의 피난민이 목숨을 잃은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 "작은 연못"이 올해 말 개봉될 예정이다.
(유)노근리프로덕션(대표 이우정)이 제작하고 Mk픽처스(대표 이은)가 배급을 맡는 이 영화는 노근리 사건을 세상에 알린 AP통신 기장 3명이 쓴 "노근리 다리(The Bridge At No-Gun-Ri)"와 생존자 정은용씨(88)의 작품 "그대, 우리의 아픔을 아는가"라는 2권의 책을 원작으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비언소", "늙은 도둑이야기" 등 작품성이 돋보이는 연극연출가 이상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문성근(문씨 역), 김뢰하(개비아비 역), 전혜진(짱이어미 역), 최덕문(김씨네 데릴사위 역), 고 박광정(박씨 역)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주인공 "짱이"는 현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명철군(영화 "크로싱" 주인공)이 맡았다.
한국 영화 최초로 주연급 출연진과 스태프가 개런티를 전액투자하고 촬영장비 등도 현물출자 받는 "프로젝트 컴퍼니" 방식으로 제작돼 실제 10억원의 제작비를 들이고도 40억원 이상의 투자효과를 냈다.
김민기씨 노래 "작은 연못"을 타이틀 극으로 썼고 극 중 삽입곡들도 그의 주옥 같은 노래로 채워졌다.
시네드에피 측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학살 현장인 경부선 철도 쌍굴 인근에 실제의 70% 크기의 쌍굴 세트를 만든 뒤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완벽하게 공간을 재현했다"며 "허망한 영웅담이 아닌 피란민 눈을 통해 보여진 전쟁의 참혹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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