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한국전쟁, 상처를 보듬다'-주성고등학교 한국사 현장체험학습
21년도도 곧 저물어갑니다.
저물어가는 시점에 한국사수업ㅡ현장체험학습이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상처를 보듬다'라는 주제로 청주의 주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오전 22명 오후 23명으로 나누어 노근리사건현장인 쌍굴다리와 기념관 및 공원을 탐방했습니다.
사전에 노근리사건에 대해 공부하고 왔으며, 그 앎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진지하게 임하는 학생들의 태도에서 역사를 바로 알고자 하는 의지를 보았습니다.
현재 노근리평화공원은 학생들의 현장학습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대전의 대성여고 1학년 학생들의 평화기행, 서산의 부석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역사현장탐방에 이어 오늘 청주의 주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했습니다.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학교ㆍ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올바른 역사인식과 인권의식을 갖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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