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1. 세대가 함께 하는 평화기행-2021.11.20 충북도교육청 주관
-노근리에서 평화를 이야기하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들이 만났습니다.
충북 지역 학생들이 이곳 노근리를 찾아와 노근리사건 생존피해자와 유족 어르신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지요.
할머니, 할아버지께 듣는 노근리 이야기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학생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남았을까 궁금합니다.
행사 제목은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기행 "입니다.
주제는 "노근리에서 평화를 이야기하다." 이고요.
아픔을 얘기했겠지만 그 아픔이 끝내 다다를 자리는 "평화"일겁니다.
2. 호남통일교육센터 평화통일 아카테미 현장체험-2021.11.20. 호남통일교육센터 주관
멀리 호남에서도 이곳을 찾아 온 이들이 있습니다.
대전 산내 골령골을 들렸다 이곳 노근리평화공원을 찾아왔습니다.
요즘 대전 골령골과 이곳 노근리를 같이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1950년 7월, 불과 며칠 사이에 연이어 일어났던 일들입니다. 사건의 내용은 다르지만 같은 아픔입니다.
아픔의 자리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이러한 발길이 두 사건을 통해 희생된 영혼을 위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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