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2021.07.16 노근리특별법 전면 개정 발의한 이장섭의원을만나다
"노근리사건이 발생한 지 71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생존피해자가 채 서른명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목소리에, 우리의 호소에 귀기울여 주세요"
생존피해자와유족들의 간절한 호소를 외면하지않고 작년 12월에 충북도의 이장섭의원이 노근리특별법 전면 개정에 대한 대표발의를 해주셨습니다.
'이제는 되려나보다.....' 기대하며 지낸 지 벌써 수개월...
아직도 특별법 전면 개정은 요원한가요??
백발에 외소한 노구를 이끌고 대표발의한이장섭의원을 만나러 가신 생존피해자 당사자이신 유족회장님을 뵈니 가슴 한 켠이 뭉클합니다.
이제는 들어주세요 저들의 이야기를...
이제는 보답해주세요 정부가, 의회가...
아픔으로 고통으로 70년 넘게 살아오신 그분들의 한을 풀어드리는 방법이 그것뿐이라면 이제는 해주셔야 합니다.
이 일이 화해와 평화로 가는 가장 기본적인 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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