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마리의 정원초대전
-장미와 연꽃 그리고 노근리평화공원-
장미와 연꽃의 아름다움을 디지털아트로 표현했다.
디지털아트 작가인 백정옥(갤러리 미광 관장)의 장미의 꽃말인 사랑과 연의 꽃말인 행복이라는 심상을 녹인 그림을 충북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 기념관 1층에 전시한다.
수십 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노근리사건의 아픔을 보듬고자함과 동시에 슬픔을 넘어 평화의 이미지를 예술로서 승화시키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을 화폭에 담았다.
이번 전시회는 노근리평화공원이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성지로 기억되길 바라는 백정옥 관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타지역의 문화인들에게도 노근리평화공원을 알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총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마리의 정원초대전은 오는 1월 29일(화)부터 2월 10일(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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