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인천소재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관람과
유엔군 최초의 전투 오산죽미령 유엔군초전기념관 관람에 이어
노근리 평화기념관 관람을 위해 오늘 25일 06시 첫기차로 영등포역에서 출발했고
영동역에서 시내버스로 목화실정류장에 도착하여 기대되는 마음으로 기념관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분명 사전에 사이트에서 휴관관련 공지를 못봤는데 기념관입구에 8월13일부터 코로나관련 휴관이라는
공지가 있더군요
할수없이 평과공원, 쌍굴,전망대등 야외만 관람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깔끔하고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길가에 핀 코스모스와 함께 나름 좋았습니다
가랑비도 좀 오고 야외에는 부부로 보이는 두쌍의 남녀가 공원산책을 하고 있더군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유엔군초전기념관은 QR코드와 체온체크로
얼마든지 정상운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유엔군초전기념관은 유엔군이라기 보다는 미군 스미스특임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휴관을 결정할때 최소한 이러한 비교정도는 하고 결정한건지 묻고 싶습니다
이런비교로 볼때 평화공원측의 노근리사건에 대한 진정성도 좀 의구심이 듭니다
저는 반미주의자가 아니지만
최소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유엔군초전기념관에 비추어
노근리 평화기념관도 조속히 정상개관 해주실것을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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