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 20여년 노근리사건 기록 '노근리 컬렉션·찰스 핸리編' 증정식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참전미군 증언, 기밀해제문서 등 총 4,500P 분량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오는 5일 영동복합문화회관에서 '2022, 노근리국제평화포럼'을 갖고 찰스 핸리 前 미 연합통신 기자에게 감사패와 20여년 노근리 사건을 기록 '노근리 컬렉션·찰스 핸리編' 증정한다.
1999년, 핸리 기자는 노근리사건에 대한 탐사 보도를 통해 노근리사건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 보도로 2000년 언론상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탐사보도 이후에도 찰스 핸리 기자는 노근리 사건에 관심을 갖고 노근리사건 관련 자료 등을 지속적 발굴, 수집하고 연구해 왔다. 1999년 노근리사건 취재 시 사용했던 방대한 문서들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의 영상자료들 (참전미군 및 생존피해자 인터뷰 자료,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소장 참전미군 관련 작전문서, 노근리 다큐 등 영상 자료 등)을 정리해 왔으며 이 자료들을 디지털화해 2022년 8월,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에 증정했다.
재단에서는 이를 편집 정리해 총12권 (4500여쪽 분량)) 자료집으로 제작해 노근리평화기념관의 주요 기록물로 전시·보관하고 있다.
이 자료들에는 기밀 해제된 군사 문서들을 포함해 60여명의 한국전 참전미군들의 증언 등 노근리사건의 실체를 밝히는데 큰 도움을 줄 다수의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고 이같은 자료들은 한미 양국이 발표했던 진상조사보고서의 취약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보완해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도 재단이사장은 "이 자료집이 향후 한·미 양국의 현대사 연구자와 언론인들을 비롯 노근리사건과 한국전쟁 시기 민간인 인권문제를 연구하는 여러 학자들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동 천성남 기자 go2south@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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