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6.10민주화항쟁 3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열려
한국 민주화운동역사 눈과 마음으로
손근방 기자nearshon@hanmail.net
웹출고시간2017.04.09 14:11:05
최종수정2017.04.09 14:11:05
ⓒ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충북일보=영동]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6.10 민주항쟁 사진전시회"가 오는 5월 15일까지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재단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12년 MOU 체결 이후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한 사진전시회도 올해로 3회에 이르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여느 해에 개최되었던 사진전시회와는 다르게 6.10민주항쟁이 30주년이 됨을 기념하기 위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만하다.
6.10민주항쟁 및 민주화운동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사진전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1987년 6월 항쟁의 의미와 한국 민주화운동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앞으로 이 같은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방문객 및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역사 컨텐츠를 제공함과 아울러, 역사교육의 장소로서 노근리평화공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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