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2017-07-31 14:27 송고
(사)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여름 역사 캠프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 노근리국제평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역사의 현장에서 배우는 어린이 역사 캠프’라는 주제로 이 재단과 (주)에이치스토리컨설팅이 공동 주관해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노근리 사건 현장을 둘러보며 시대적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배운다.
역사학자 송용진씨가 모두 8차례 진행하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역사 강의’(주제: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바라본 한국사)를 듣고, ‘웰컴 투 충북 영동’이라는 주제로 지역 답사도 한다.
지역 답사는 백화 마을 기후에너지 체험, 블루베리 따기 체험, 송호관광지 물놀이 캠프장 체험 등으로 꾸민다.
공동체 프로그램인 어린이 역사 랩 배틀, 어린이 기자단의 ‘추적! 노근리’ 등도 마련한다.
한국전쟁 당시 충북 영동 피란민 학살사건인 ‘노근리 사건’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노근리평화상’ 시상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이 사건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 7월 경부선철도 노근리 쌍굴다리에 피신 중이던 민간인에게 미군이 공중 공격과 기관총 사격을 가해 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장해 63명 등의 희생자를 낸 사건이다
정 이사장은 “이번 여름 캠프는 어린이들이 세계 역사의 큰 흐름 안에서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며,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동의 관광과 교육 등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는 행사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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