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근리 학살사건을 범위를 넘어 그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갑니다.
2001년 1월 12일 한국정부와 미국정부는 노근리사건에 대한 각각의 조사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한·미 공동발표문(Statement of Mutual Understandings)을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한·미 공동발표문은 1) 조사경과, 2) 한·미조사내용 및 3) 조사결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아래에서는 한·미 공동발표문의 내용을 가급적 원문 그대로 인용하여 기술한다.
가. 조사경과
노근리사건 조사는 1999년 9월 29일 AP통신의 동 사건에 보도로 한·미 양국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시작되었다. 언론보도내용은 노근리
지역에서 발생한 한국 피난민에 대한 철로상의 공중공격과 쌍굴 사격 등 한국 피해자들이 과거에 소청을 제기했던사건에 관하여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진상규명을 위한 양국 조사반의 공동노력은 한·미 양국의 상호 협력관계가 최상의수준에 도달하였음을 입증하였다.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본 조사를 진행하면서 양국조사반은 상호협력 및 신뢰관계를 확립시키고 이를 더욱 공고하게 유지하였다. 조사과정 전반에 걸쳐 양국 조사반은 현장상황과 증언, 그리고 문서 등을 충분히 공유하고,사건의 주변상황과 관련 사실을 철저하게 조사하였다.
그러나 50년의 세월이 경과함에 따라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규명할 수 있는가능성이 제한되었으며, 전상후유증, 연령, 대중매체 등 여러 요소들에 의해 한·미증언자들의 기억을 되살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조사과정은 한·미 동맹관계를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했던 수많은 양국 국민들의 명예를 고양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전쟁기간 중의 민간인 피해는 있어서는 안 될 전쟁의 산물 중에서가장 비극적인 결과이다. 1950년 여름, 북한의 침략으로 인하여 한국의 국민들과 양국의 군인들은 모진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노근리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함으로써 불행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오게 될 것으로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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