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립니다.
오늘 뜻깊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인 여러분에게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인 여러분!
올 한해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작년에는 90년만의 가뭄이 닥쳐 농업인 여러분에게 시련을 안겨다 주더니, 올해는 설상가상으로 영동으로서는 유사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려 엄청난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 영동군민들의 어려운 처지를 매스컴을 통하여 알게된 전국 각처의 국민들이 너도나도 사랑의 손길을 보내왔습니다.
우리 지역으로 보내온 구호물자가 17억 7천여만원 상당에 이르렀으며 노력지원도 7만여명 참여하여 어느 수해지역보다도 훨씬 많은 온정의 물결이 이어졌으며, 우리들과 아픔을 함께 하면서 우리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만들어 주고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우리 군민들은 온 국민들의 따스한 정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서는 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더 한층 분발하여 다시 일어서는 것 일 겁니다. 그 길만이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며, 우리를 도와주신 분들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는 본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행사비용의 절반을 반납한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은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영동군민은 태풍피해를 완전히 복구할 때까지 수해피해 당사자 뿐 만 아니라 전 군민이 허리띠를 한층 졸라매고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우리군민 모두가 노력을 게을리 하지않을 때 ^활짝 웃는 영동 희망찬 미래^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농업인 여러분!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저의 모든힘을 군민을 위해 쓰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저를 믿고 군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 주신다면 『활짝웃는 영동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농업인 여러분!
이제 사과수확, 추곡수매 등의 몇가지 일들만 마치면 가을걷이가 거의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농업인 여러분!
올 한해 너무나 고생 많이 하셨으니 겨울동안에 몸을 잘 추스르시고 영농설계도 잘 하신다음 명년에는 꼭 풍년농사를 이루어 내년 이 자리에서는 흥겨운 풍년가를 울리며, 뜻깊고 유익한 농업인 축제의 행사가 되길 기원하면서 이만 격려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 11월 11일
영동군수 손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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