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산하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5만 군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넉넉히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윤석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가정에도 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영동의 미래 발전을 기약하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군정 사상 역대 최다 수상인 33개의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중앙 및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41개에 이르는 역대 최다 공모사업에 선정 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지난 해는 민선 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5만 군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 7기호가 다시 한번 힘찬 항해를 시작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에서는 군민의 염원을 담아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브랜드 일번지 영동’, ‘일등 자치단체 영동’ 3대 목표 아래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을 확정하였습니다.
군민과의 약속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하나하나 담은 결과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의미 있는 성과는 5만 군민 여러분과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 하나 되어 함께 해주셔서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가 본격 시작되는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 민선 6기 4년간이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온 과정이라면 민선 7기는 그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 앞으로의 4년이 우리 영동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그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5만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영동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이러한 인식하에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乘風破浪(승풍파랑)」의 자세로 올 한해 희망찬 영동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 가려 합니다.
첫 번째는 경제의 활력화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군 재정이 튼실해야 하며 튼실한 재정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예산 확보의 전초기지인 서울․세종사무소를 적극 활용,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확보된 재원을 충분히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준공과 동시에 70%의 부지가 분양된 영동산업단지를 2020년까지 분양 완료하여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만 유통되는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아 지역안에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상권의 근거지인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대화사업에 3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248개 점포 및 아케이드의 노후전선을 교체하겠습니다.
우리 군 부존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150억 원을 투자하여 고순도 세라믹 설비 및 테스트베드를 위한 일라이트 연구센터를 건립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복지의 맞춤화입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는 맞춤형 복지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추풍령면에 2억 원을 투자하여 대중목욕탕을 건립하고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겠으며,
관내 340개소의 전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스스로 고혈압, 당뇨병 등의 예방과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5억원을 투자하여 자동 혈압측정기를 보급하겠습니다.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재활시설 및 상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교통 약자인 중증 장애인을 위한 리프트 차량 1대를 구입․ 지원하고 장애인등록 검사비를 지원하여, 저소득 장애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 등록률을 제고하겠습니다.
13억 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설치하겠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와 취미활동을 위해 25억 원을 투입하여 청소년 종합문화센터를 연차별 계획에 따라 건립하고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증진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지역사회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25억 원을 투입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 만들기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 연수 및 영어캠프를 확대 운영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겠습니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여성 안심보안관 운영 및 무료 위생용품 자판기를 설치하여 여성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농업의 명품화입니다.
최근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 선도군의 위상에 맞는 잘사는 농촌, 미래를 이끄는 복지 농촌 건설에 최선을다하겠습니다.
고령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 및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연 90회에서 연 170회로 증설 운영하겠습니다.
주요 생산 과일인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과일 통일포장재 제작비를 50억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농가 경영비를 덜어드리겠습니다.
농산물 가공시설과 설비 지원에 2억 원, 산지농산물 집하선별장과 농산물 저온저장고 등 산지유통시설 설치 등에 3억 원을 투자하여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출하 조절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시설지원 13개 사업에 64억 원, 유통 및 기계화장비 지원 5개 사업에 56억 원, 필수 영농자재 지원 8개 사업에 29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농특산물 미디어 홍보, 온라인 홍보․판매 지원에 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철, 시외버스, TV,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으로 브랜드 명품화를 이끌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맞춤형 축산업 현대화 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하고, 어서실 축산악취저감 시설과 장비 설치에 3억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한 영동와인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7천만 원을 들여 와인 포장재와 제조설비를 지원하고, 10억 원을 투자하여 와이너리 관광명소를 구축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관광의 산업화입니다.
우리 군만의 고유한 문화․관광 자산들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활성화하고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지역 특화자원과 관광 트랜드를 결합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반드시 관광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조성하겠습니다.
산림자원과 일라이트를 활용한 관광휴양시설인 웰니스 단지를 연내 완공하여 이미 준공된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 복합문화예술회관과 연계 운영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힐링관광지의 랜드마크인 힐링센터, 문화광장과 주차장, 연결도로 등 기반시설도 국․도비 등 모든 사업비가 확보되고 사전행정절차가 완료된 만큼 연초에 본격 착공하겠습니다.
우리 군 지역적 특성을 살린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개발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 대표 관광자원인 천태산, 영국사 일원 관광 자원화 사업에 30억 원을 투자하고, 지난해 완공되어 문화생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월류봉 둘레길에 2단계 명소화사업을 추진하겠으며,
국비 73억 원 등 총 146억 원이 투입되는 송호관광지 보행교와 초강천 빙벽장 잔도 설치사업을 올해 착공하여 관광명소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유일 하게 선정된 농가 와이너리 투어사업을 본격 시행하여 관광객 유치와 와인산업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공간이 협소하고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영동 문화원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 신축․이전하여 쾌적한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세계축제협회 등 축제관련 전문기관․단체에서 인정 받은 우리 군 4대 축제를 더욱 내실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문화관광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행정의 투명화입니다.
군정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주민 설명회나 공청회를 개최하고, 결재문서 원문공개 등을 통해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30명으로 확대 위촉된 군민 감사관을 적극 활용, 군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리에 대한 제보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현장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이동군수실과 1일 명예 군수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각 직능·사회단체와의 통통통 간담회를 확대 운영하여 군민의 뜻이 군정에 고루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군수실 문을 항시 개방하여 언제라도 군청을 찾아오시는 군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듣는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청사내 협업·소통센터에 국회도서관 원문자료 열람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방을 운영하여 직원간 내부소통은 물론 협업을 원활하게 해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700여 전 공직자들은 가시적인 성과위주의 행정을 지양하고 항상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신뢰받는 투명행정으로 군정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자랑스런 군민 여러분!
이제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복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 입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은 행운과 번영에 대한 기대로 가득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여러 상황을 보면 낙관만 하기엔 만만치 않은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행정을 맡은 우리 공직자들이 올바로 서지 않으면 위기는 언제나 옆에 있다는 자각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더욱 발전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영동 군민이 더욱 행복해 지기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늘 깨어 있는 자세로 열심히 살피고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영동 군민으로서 자부심과 행복함을 느끼고 영동에서 교육과 일자리, 복지로 감동을 받으며 평생토록 뿌리내려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혼신의 열정으로 일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영동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참여와 지혜와 힘을 모아 주셨던 것처럼 2019년 새해에도 항상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면서,
새해에는 5만 군민 모두가 만사형통 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31일 영동군수박 세 복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 가정마다 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띠 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넉넉히 이루어지는 한 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군정 사상 역대 최고액인 본예산 5천억 원 예산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윤석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과 7백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 으로 우리 군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현안에 대한 실마리들을 하나 둘 풀어낸 보람 있는 한 해였습니다.
8천3백억 원이라는 영동군 역사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 사업인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에 1순위로 선정되어 우리 군 미래 백년대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5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연지 불과 1년여 만에 군정 사상 처음으로 제2회 추경예산 기준 6천억 원의 예산 시대를 활짝 여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어르신들의 주거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고령자 복지 주택 공모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26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인 가족센터 건립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52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상 최고액의 국․도비 및 교부세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전국 최우수상 등 26개 부문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리 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한 해였습니다.
이런 의미 있는 성과는 5만 군민 여러분과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 하나 되어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다 생각 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가 반환점을 맞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 동안이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우리 영동군이 힘찬 비상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군민 여러분이 곧 ‘영동의 희망’이고 ‘영동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이러한 인식하에 「온 군민과 힘을 합쳐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영동을 만들어 가자는 與民同樂 (여민동락)」의 자세로 올 한 해 희망찬 영동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려 합니다.
첫 번째는 경제의 활력화입니다.
올해는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됩니다.
보다 적극적인 재정으로 대외 충격의 파고를 막는 ‘방파제’역할을 해야 합니다. 나아가서 지역 경제의 활력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역화폐 2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사용 확대를 위해 할인 판매를 실시하여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에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고령자 복지주택 208호를 착공하고 행복주택 200호를 연말까지 차질 없이 완공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와 취약 계층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가 밀집지역으로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착공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안전한 주차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일자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연계,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 군민에게 양질의 취업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신규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해 우량기업을 선별 유치하여 고용 창출을 확대하고, 전국 단위 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복지의 맞춤화입니다
군민이 걱정을 덜고 일상 속에서 보다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희망을 키우는 사회, 함께 누리는 복지’에 역점을 두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 발생률이 높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겠습니다.
80억 원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장기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겠으며,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재활시설 및 상담,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 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생 중 유원대학교 입학생에게만 지급하던 향토장학금을 관내·외 대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확대 지원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와 취미활동을 위해 25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으며,
초·중학생 대상 영어캠프를 확대 운영하고 자매결연 도시인 알라미다시 등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육성하겠습니다.
35억 원을 투입하여 출산부터 양육까지 토털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곳에서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가족센터를 건립하여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농업의 명품화입니다.
영동의 미래인 농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청정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으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연중 농작업 일자리와 작업 참여자를 매칭 하는 농촌 인력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갈수록 열악해지는 농업인의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인 및 농작업 근로자 안전보험료를 각각 확대 지원하고,
친환경 생산 자재와 유기질 비료 지원 등을 통해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지원을 위한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등 4개 분야에도 총 163억 원을 지원하여 농업의 명품화를 이끌겠습니다.
우리 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물류비, 포장재, 해외시장 판촉행사 지원 등으로 영동 명품과일의 해외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축산업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조사료 수확장비와 자가 TMR 배합기를 구입 지원하고, 혹서기 대비 축산 환경개선 시범 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관광의 산업화입니다.
다변화된 관광객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관광수요에 걸맞은 우리 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과일, 와인 등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6차 산업 종합관광지로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산림자원과 일라이트를 활용한 웰니스단지를 연내 완공하고, 이미 준공된 와인터널, 복합문화예술회관과 연계 운영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아울러 힐링센터, 문화광장과 주차장, 연결도로 등 기반시설도 계획된 기한 내 완료하여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자연적 가치가 뛰어난 월류봉 2단계 둘레길 조성사업에 35억 원을 투자하고, 군의 특색과 이미지를 살린 홍보관문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진입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2025년 국악엑스포 개최를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여 난계국악의 세계적 브랜드화 및 국악의 메카 선점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지역 난계국악축제 등 4대 축제를 타 시·군과 차별화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문화예술 융성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행정의 투명화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아듣는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정책실명제를 통해 군의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군민이 직접 사전 정보공개의 적정성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보공개 청구 모니터단을 구성 운영하고, 관내 전 경로당에 군정 정보제공 모니터를 설치하여 실시간 군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군정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참여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인사정책, 군민에게 불편과 불이익을 주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군수의 권한을 국․과장에게 대폭 위임하여 보다 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공직자에게 소신 행정과 책임 행정을 주문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행정으로 군정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이제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띠의 해 입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은 풍요와 희망, 기회에 대한 기대로 가득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여러 상황을 보면 우리에게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내일은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준비하는 자와 우려만 하는 자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변함없는 의지로 담대하게 영동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우리는 오늘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지난 과거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바꿀 수는 있습니다.
새로운 영동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에 군민 여러분 모두 애정과 격려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와 우리 공직자들도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0년 새해 아침에
영동군수박 세 복
존경하는 영동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 가정마다 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여유와 풍요, 힘을 상징하는 흰 소띠 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넉넉히 이루어지는 한 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김용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가정에도 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에 더해, 기후변화로 인한 긴장마와 용담댐 방류에 따른 수해피해, 연이은 태풍 등으로 엄중한 상황에 직면한 한 해 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관광 트랜드로 조성하는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750억원의 민자유치에 성공하여 우리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아울러, 자치단체간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차별화된 시책과 현안사업 발굴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농촌협약사업에 국비 300억원, 레인보우 어울림센터 사업비로 국비 50억원,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국비 60억원 등 총 50건 2,099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최우수, 4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최우수,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6년 연속 수상 등 총 25개 부분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리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 인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5만 군민 여러분과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 하나 되어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다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위기의 슬기로운 극복과, 새로운 변화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저는 군민 여러 분이 곧 우리 영동의 희망 이고 힘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이러한 인식하에 《영동군 발전은 군민을 근본으로 하며, 군민과 함께 추진하자는 民本同進 (민본동진)》의 자세로 올 한 해 희망찬 영동의 미래를 위 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려 합니다.
첫 번째는 경제의 활력화입니다
올 해는 재정의 선택과 집중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한 해입니다.
먼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에 따라 우리군도 뉴딜사업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조기 극복을 위해 우리지역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으며,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습니다.
우리군의 부존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 지식산업센터를 구축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라이트를 활용한 제품의 다양화 및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기 조성된 산업단지의 원활한 분양으로 계획 입지가 부족함에 따라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우량기업을 확대 유치하겠으며, 일자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와 일자리 제공에도 힘쓰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카드형으로 발급하여 운영자 및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의 편의를 제공하여, 안전한 주차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관내 단독주택 및 상업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여 에너지 사용비용을 절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동참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전국 단위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에도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복지의 맞춤화입니다.
군민이 걱정을 덜고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비대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초 고령화 사회로 가까워지는 현실을 볼 때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으로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설치하여 노인성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안심하고 모실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장애인전용 건강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재활 및 맞춤형 상담, 재활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의 활발한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지역사회내 육아지원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거점기관으로서 가정양육에 대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시간연장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 만들기’환경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영동문화원 이전에 맞춰, 청소년 종합문화 센터를 조성하여 인근 도서관·영화관과 함께 청소년 문화의 거리가 되도록 하고,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 스스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중장년층과 청년층, 주부와 저소득층 등 모든 세대에 균등한 평생학습 지원을 강화함은 물론,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족중심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가족센터내 공동육아 나눔터, 교육실, 언어교실, 작은도서관을 건립하여 다문화, 미혼모, 한부모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여 사회적 차별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호흡기 감염환자를 중점적으로 안전하게 진료하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신경질환 및 합병증을 예방하겠으며,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하여 전 군민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질병예방 및 지역사회 유행 확산을 방지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습니다.
세 번째는 농업의 명품화입니다.
영동의 미래인 농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청정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으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지역 특산품인 과일의 지속적인 상품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급화 전략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 있는 농작물 개발을 위해 유망작목 육성과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농촌인력 감소에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고유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을 확대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보완하여 산지유통시설의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영동군 농특산품 판매 쇼핑몰을 확대 운영하여 새로운 소비 트랜드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와이너리의 규모화를 통한 영동와인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와인산업의 안정화를 통한 과수생산기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토록 하겠습니다. 농업인대상 대면교육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비대면 방식의 영농기술을 지원하여 영농공백을 최소화 하겠으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하여 스마트팜,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현장 확산 및 정보공유등을 통한 영농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역 추진으로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하여, 취약대상 농가의 특별관리를 통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자립형 가축방역조성, 공동방제단 운영, 가축예방주사 및 전염병 방제를 통해 예방중심의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관광의 산업화입니다.
다변화된 관광객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관광 수요에 걸 맞는 우리 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영동군 미래 성장 동력원인 양수발전소 건설사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여 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그 첫 단추로 양수발전소 추진 전담 조직을 구축하였으며, 예정구역 지정 고시 등 주변지역 개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일라이트, 와인 등 지역의 특화자원과 관광트렌드를 결합한 힐링관광지 내에 축제광장과 힐링센터를 준공하고, 관광휴양시설인 웰니스단지내 산약초자원센터를 추가설치하여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 복합문화예술회관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특히 축제광장 조성사업은 우리군 4대 축제의 개최 장소이자 세부시설을 연계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영동군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도마령 일원에 체류형 기반시설인 전망대 및 전망 데크를 설치하고, 월류봉 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2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순환코스를 개설하여 자연친화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역 명소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전통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대규모 방문객 유치를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자 씨름단 창단과 함께 전국 단위 씨름대회를 개최하여 우리군을 홍보하고, 2025년 국악엑스포 준비를 위해 난계국악축제시 세계민속 음악팀을 초청 공연하여 국악엑스포 사전 실행경험을 쌓아, 국악도시로 브랜드화 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행정의 투명화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듣는 초심을 잃지 않는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다수 주민에게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담시키는 정책, 5천만원 이상의 용역 사업에 대하여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군의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군민이 직접 사전 정보공개의 적정성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보공개청구 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하고, 관내 전 경로당에 이어, 아파트에도 군정 정보제공 모니터를 설치하여 실시간 군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군정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국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관광 브랜드 일번지 영동, 일등 자치단체 영동의 3대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인사정책, 군민에게 불편과 불이익을 주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농업군으로서 필요한 영농교육 및 기술지원 분야에도 비대면 행정도입 부분은 과감히 도입하여 추진하는 등 보다 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공직자에게 소신 행정과 책임 행정을 주문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행정으로 군정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이제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풍요와 희망, 힘을 상징하는 흰 소띠의 해입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은 풍요와 희망, 기회에 대한 기대로 가득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여러 상황을 보면 우리에게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내일은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준비하는 자와 우려만 하는 자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변함없는 의지로 담대하게 영동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우리는 오늘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야만 합니다.
지난 과거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바꿀 수는 있습니다.
새로운 영동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에 군민 여러 분 모두 애정과 격려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와 우리 공직자들도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1년 1월 4일 영동군수박 세 복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코로나19의 종식과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이루며 새로운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김용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가정에도 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분야에 있어서 6천억 시대를 계속 유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고, 자치단체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시책과 현안사업 발굴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노력하여
삼봉천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국비 242억원, 자연재해 예방사업 관련 국비 104억원, 어서실 농촌재생 뉴딜사업에 국·도비 91억원, 농촌 주거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국·도비 등 81억원,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도비 187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7년 연속 우수 및 3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33개 부문에서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리 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영동군민과 우리 공직자들이 하나 되어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다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코로나 위기의 슬기로운 극복과,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무엇보다도 저는 군민 여러분이 곧 영동의 희망 이고 영동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이러한 인식하에 《영동군은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한다는 誠心迪率(성심적솔)》의 자세로 올 한 해 희망찬 영동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려 합니다.
첫 번째는 경제의 활력화입니다.
먼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과 농축산 분야 등에 우리지역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으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도록 하고, 제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인구소멸지역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 일자리, 교육, 의료, 복지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인재가 지역 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청년층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자생력 강화를 유도하며,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과 제조업체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과 농공단지 입주업체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으로 품질향상 및 생산성 증가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 안전을 위한 노후전선교체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아케이트 보수사업 및 중앙시장 엘리베이터 추가설치와 소방펌프 교체를 통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와 고순도 일라이트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하여 고부가 가치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제품의 다양화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의 원활한 보급 및 충전기반 구축으로 대기질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복지시설 신재생 에너지원 설치를 통해 에너지 사용비용 절감 및 기후위기 대응에도 동참하겠습니다.
양수발전소 주변지역개발 기본구상안 수립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근지역 소득증대를 위한 체계적인 개발계획과 행정절차 적극 협력으로 상생발전 체계 확립 및 모범적인 양수발전소가 건설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복지의 맞춤화입니다.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시설 확충과 그에 따른 주차장 확장 설치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예방·관리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 건립으로 건강증진 및 재활을 통해 사회참여 유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으로 활발한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함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지원센터를 같은 부지내에 병행 건립하여 가족소통,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장난감 대여실, 실내외 놀이터 또한 연계하여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과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되도록 하고, 주차장 리모델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학대 피해아동의 쉼터 설치로 대규모 집단보호시설이 아닌 가정적인 분위기의 소규모 시설에서 치료받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습니다.
방과후 돌봄교실 이용 아동에게 센터별로 특색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게 하고,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특화사업을 통한 지역현안 및 미래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겠으며, 문해교실 확대 운영으로 경로당이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내 산부인과 활성화를 통한 분만 취약지 해소 및 출산장려를 도모하기 위해 산모·태아를 위한 다양한 영양·운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산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공립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장난감 소독기 지원사업 등 양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농업의 명품화입니다.
본격적인 농업인 예산 1,000억원 시대를 맞아, 농업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 및 유지 증진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에게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농업 생산인력 고령화 및 일손부족 등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연중 농작업 일자리와 작업 참여자를 매칭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농업생산에 기여하고, 해외 자매도시와 사전 MOU체결로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단기계절적 농업 인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의한 자연재해로 농업분야 피해가 빈번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료를 지원하고, 한파·폭염 등 생육기 이상기상에 대응하여 과수피해 최소화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과일의 고장 영동군 명성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농업인이 활용 가능한 실용적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비대면 형식의 영농기술 지원 및 교육 시스템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농업활동 컨설팅 및 장비 보급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개선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CT기술접목, 제품화 및 브랜드개발, 마케팅 등을 위한 컨설팅 제공으로 신제품 개발·가공·생산·상품화를 지원하겠으며, 우리군 대표 농산물인 곶감, 호두, 사과 등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을 위해 HACCP(해썹) 인증 기반 조성 및 상표등록과 전자상거래 마케팅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
축산농가가 원하는 맞춤형 축산 사업 전환 추진과 예방중심의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는 관광의 산업화입니다.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변화중 하나는 지역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지역을 다니기 보다는 한 곳에 머무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는 현실입니다.
다변화된 관광객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트랜드 수요에 걸맞는 우리 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머무르면서 즐기는 영동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과일나라 테마공원, 와인터널, 복합문화예술회관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영동군 4대 축제 개최를 통해 대내외에 힐링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골프장과 호텔·콘도 설치 등 민간부분 개발을 통해 힐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오래 머물고 싶은,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테마관광지를 조성하여 문화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
초강천 빙벽장의 4계절 관광자원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도마령 전망대 및 전망데크 조성사업과 월류봉 둘레길 순환코스를 개발하여 자연친화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역 명소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체육시설 집중화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연계한 복합레져 공간을 조성하여 대규모 대회 및 방문객 유치를 통해 우리군을 홍보하고, 노근리 쌍굴다리 내부 복원과 탐방시설을 정비하여 인근 평화공원과 연계한 역사 체험공간으로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잇는 송호금강 물빛다리에 야간경관 조명을 연출하여 또 하나의 특색 있는 장소로 각인하고,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국민 설문조사 등 집중홍보를 실시하여 국제행사 심사에 적극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행정의 투명화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듣는 초심을 잃지 않는 소통하는 군수로 이어가겠습니다.
정책실명제를 통해 군의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정자문단을 소분과별로 운영하여 군정자문 기능을 활성화 하는 등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하향식 업무추진 방식을 벗어나 자발적·적극적인 업무방식을 모색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모임으로 팀장 및 MZ세대 토론회를 정례화 하여 기관운영 사항을 공유 확산하며 스마트 클라우드 기반업무의 장애 예측·예방 및 성능저하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정적인 업무서비스 제공으로 중단 없는 행정업무를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군정 주요시책 및 현안업무에 대해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관광 브랜드 일번지 영동, 일등 자치단체 영동의 3대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인사정책, 군민에게 불편과 불이익을 주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영구보존 기록물들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영구 보존체계를 확립하여, 신속한 자료열람으로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지방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도입 등 비대면 행정을 과감히 도입하여 추진하는 등 보다 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공직자에게 소신 행정과 책임행정을 주문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용맹과 강인함의 상징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는 검은 호랑이띠의 해입니다.
코로나19의 위기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2년, 영동군의 행복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매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변화는 불편함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불편하다고 변화하지 않으면 적응하지 못하고 변화에 휘둘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변함없는 의지로 담대하게 영동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우리는 오늘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야만 합니다.
새로운 영동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에 군민 여러분 모두 애정과 격려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와 우리 공직자들도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2년 1월 3일 영동군수박 세 복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혼란스럽고도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일상의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하며 더욱 단결하여 힘을 주신 덕분에 흔들림 없이‘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기틀과 가치를 확고히 세울 수 있었습니다.
주변 여건들이 녹록치 않은 수많은 위기들 속에서 살아가야 할 오늘은 어제보다 치열하지만 내일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민생과 가장 가까운 우리군의 역할이 중요해 지는 이유입니다.
올해의 군정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고 군정의 지향점인 군민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군민여러분과 함께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3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입니다. 역점시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각종 사업들이 본 괘도에 오르게 되는 시기로, 군정의 연속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해입니다.
군민 모두가 영동에서 태어나고 영동에서 살아가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끼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인‘생생지락(生生之樂)’을 마음속 깊이 새기면서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 나아가겠습니다.
첫 번째는 앞서가는 미래농업입니다.
돈 버는 미래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미래 농업의 핵심 키워드는‘스마트농업’과‘청년농업’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농업군인 우리군은 농업을 포기할 수 없는 구조지만 고령화로 인해 인력이 부족하고 소규모 고령농의 경우 외부 인력을 고용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건비 또한 매우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농가 소득정체를 해소하고 자기 노동력의 최소화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을 농업 전 분야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청년을 농업·농촌으로 유입할 효과적인 대안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농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농가에 스마트농업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 경영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대폭 확대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전용숙소 리모델링 사업으로 계절근로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농산물유통의 거점을 마련하고자 서부지역 산지유통시설을 현대화하고 농가의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농기계 이용편의를 위해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장도 설치하여 지역별로 균형 있게 지원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생동하는 지역경제입니다.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청년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꾸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기둥입니다. 전통시장에 대한 활성화 시책과 시설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청년의 지역정착에 방점을 두고 청년의 능동적인 참여와 활동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청년창업과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우리군의 차별적 경쟁 자산인 일라이트를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세 번째는 머무르는 힐링관광입니다.
체류형 관광육성을 통해 관계 인구를 창출하겠습니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광객 중심의 소비효과 즉 관계인구 창출이 꼭 필요합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힐링 즉 치유와 휴식에 대한 관심이 점차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둘레길과 가족단위 숲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기존 시설과 연계하여 힐링이라는 가치의 시너지를 내겠습니다.
일라이트 휴양 빌리지가 본격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라이트로 건축된 숙박시설인 만큼 치유의 상징으로 부각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주변에 조경숲을 추가 조성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지난 2002년 개장하여 운영해 온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직영 체제로 전환하였고 노후화된 시설은 리모델링하여 한층 쾌적한 명소로 거듭나겠습니다.
우리군의 우수한 자원인 국악의 산업적 가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국악과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 등을 소재로 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감동주는 맞춤복지입니다.
한 사람의 군민도 홀로 뒤처지지 않도록 필요한 곳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로 따뜻한 동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아이의 학습 경쟁력이 부모의 경제력이라고 할 만큼 교육비로 지출하는 경제적 부담이 학습격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우리 군이 함께 하겠습니다.
청소년 교육바우처를 시행하여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아이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기존의 장학금도 대폭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결혼한 청년 부부에게 정착금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통해 우리 군에 장기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이에 더해 생애주기별 부족한 부분은 신규 사업의 추가로 결혼부터 아이교육까지 1인 1억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소년의 신체발달을 도모하는 여가 공간인 길거리 농구장, 청소년 전용 익스트림장도 조성하여 청소년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문화예술 공연도 확대하여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노인 평균 수명은 83.5세인데 평균수명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 수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백내장과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수명도 높여 가겠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만족하는 열린행정입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군민의 힘으로 실현될 수 있으며, 그 변화의 시작은 군민의 참여와 끊임없는 소통입니다.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공무원 조직도 상하 소통하는 수평적인 문화와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근무환경으로 군민의 불편을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고 공감하는 행정에 한 발짝 다가서겠습니다.
조직분석과 진단을 바탕으로 달라진 정부정책과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주요정책 및 역점시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조직개편을 단행하겠습니다. 이로써 더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군민의 삶을 바꾸지 못하는 정책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역현안을 꼼꼼히 살펴 체감도 높은 정책과 사업으로 군민 누구나 일상 속 행복을 누리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꿈도 실행하지 않으면 한낱 꿈에 머무르게 됩니다. 공직자 여러분이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분명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은 바로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변화와 혁신은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가보지 않은 길은 누구나 두렵기 마련입니다. 피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어디에도 갈 수 없습니다. 두려움을 넘어설 때 비로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용기의 원천은 바로 믿음입니다. 올 한해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는‘영동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끼는 영동군’을 만들어 간다는 그 믿음으로 두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금까지 지혜를 모아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언제나 늘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 하신 바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영동군수정 영 철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여유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희망과 발전의 기반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영동의 새역사를 만들어 가는 기나긴 여정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이승주의장님을 비롯한 일곱 분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수로 취임한 지도 벌써 1년 반이 되었습니다. 민선 8기 전반은 비전·목표·방향 설정과 당장의 현안해결에 중심을 두었다면, 후반은 명확한 역할 분담과 책임성을 토대로 한 성과 중심의 군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영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함께 서 있습니다. 지금 계획하고 행동하는 모든 일들이 영동군의 미래를 결정하게 됩니다. 2024년은 영동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 영동군의 신년 화두는“여민도약(與民跳躍)” 입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국악의 대중화·와인의 세계화·일라이트의 실용화를 위해“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라는 각오를 담았습니다.
지나온 역사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여 2024년을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군민 행복을 바탕으로 보람으로 마무리 짓는 한 해가 되도록 군정 목표를 성실히 추진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앞서가는 미래 농업입니다
우리군 스마트 농업은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학과가 영동산업과학고와 유원대에 개설이 확정되어 졸업 후 지역의 스마트 농업 청년 농으로 연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영 실습 임대농장 2개소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도 차질 없이 조성함과 동시에 한 단계 더 나아가 농업기업 특화 산업단지 조성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은 위치선정에 난항을 겪었으나 다방면으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한 결과 용산면과 심천면에 각각 1개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추진하겠습니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건립하겠습니다.
베트남 박리에우성과도 MOU 체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다양화하여 올해보다 더 많은 인원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용 숙소 리모델링도 지속 추진하여 근로 여건도 개선해 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생동하는 지역경제입니다.
관광산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아가는 근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청년의 목소리에도 집중하여 청년들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청년지원센터 건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관내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단계별 수당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을 지키며 일하는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돕겠습니다.
전통시장 살리기는 우리 군 지역경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두이자 풀어내야 할 숙제입니다. 우선, 제2주차장 확장으로 버스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소규모 공연과 쉼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광장을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차별적인 경쟁 자산인 일라이트가 산업적, 학문적으로 분야를 확장하여 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은 바로 국제 표준시료 등재입니다. 이를 통해 영동 일라이트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가겠습니다.
세 번째는 머무르는 힐링 관광입니다.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가 인구소멸 위기극복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도 인구 5만이 무너진 이후로 더 이상 인구가 늘지 않는 한계상황으로 인구 증가에 상응하는 효과로 이어질 체류형 관광콘텐츠가 중요합니다.
국악, 와인, 과일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하고 전통시장도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월야삼락 사업과 우리 군 방문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영동여행 리워드사업으로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힐링관광지의 기능을 더욱 보강하겠습니다. 숲 체험 공간인 가족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이에 더해 종합관광안내 정보센터 건립으로 우리 군 관광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견인하겠습니다.
최근 국악진흥법이 국회에서 발의된 지 3년 만에 제정되었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도 확정되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제 엑스포를 통해 국악의 고장으로써 그 위상이 더욱더 강화될 수 있도록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감동주는 맞춤 복지입니다.
결혼과 출산, 보육과 교육, 복지로 이어지는 生의 주기별 맞춤형 생활 지원 정책을 촘촘히 추진하여 군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삶의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정착장려금,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그리고 청년보금자리 주택 건립 등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한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최고의 복지는 교육이란 말이 있습니다. 인재가 자라고 머물고 영입되지 않는 곳에는 결코 미래는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이동권은 인권과도 연결됩니다.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까지 농어촌버스의 무료 이용을 확대함과 동시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를 도입하고 통합이동지원센터를 신축하여 효율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종합장사시설이 없는 우리 군은 다른 지역 원정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시설 설치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좌절된 경험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겠습니다.
이번 종합장사시설은 추모와 휴식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조성하겠습니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만족하는 열린 행정입니다.
모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묘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기본적 자세와 태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안 해결의 출발점을 민생현장에 두겠습니다.
“꾸준함이 답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의 중심에는 군민이 있음을 되새기고, 먼저 군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 가겠습니다.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6대 분야 직능단체별 간담회도 개최하여 분야별로 현장에서 느끼는 행정수요를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군민의 삶을 바꾸지 못하는 정책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군민자문단과 정책자문단이 그 기능을 발휘하여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실효성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군정의 기본은 군민의 신뢰이고 공직 또한 군민의 신뢰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더 낮은 자세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위기는 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당면한 상황이 아니라 어려움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일 것입니다.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찾아야 합니다. 희망은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를 해줍니다. 희망을 가지고 서로에게 지지를 주고받으며 문제를 해결해 간다면 어려움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공직자들의 열정과 도전이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영동군의 희망을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만들어 가는 모든 일에 저와 700여 공직자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바라는 일이지만 올해는 특히, 군민 여러분 모두가 ‘더불어 함께 웃는’매일 매일의 기적이 일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영동군수정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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