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립니다.
○ 일시 : 2024. 7. 5.(금) 11:00
○ 장소 : 상촌면 하궁촌리 마을회관
존경하는 하궁촌리 주민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2024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제64호 마을 지정 기념 현판식”의
뜻깊은 날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현판식에는 김성식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장님, 김창호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장님,
각 자원봉사단체 회원님과 마을 주민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함께 자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 이 자리는 윤동희 이장님께서 열의를 가지고 본 사업에 응모하여
자원봉사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한 「나눔마을 만들기」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지난 4월 22일 마을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75일에 걸쳐 총 15개 단체, 약 120여명의 봉사자와 마을주민 60여명이 함께
집수리 특화사업 / 노후 담벼락 벽화 그리기 /마을 경관 조성-항아리 조형물 제작 / 업사이클링 원예 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한 마음으로 참여했다는 점과 마을 주민의 염원이 담긴 집수리 특화 사업에
총 8개 단체가 민관협력 체계를 구성하여 참여한 것이 본 사업의 주요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장마가 겹쳐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나눔마을 만들기」사업에 참여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윤동희 이장님과 안치숙 노인회장님, 고은정 부녀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나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자 여러분이 있어 이 세상이 더욱 살맛나는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어 주시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와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하궁촌리 마을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욱 화합하고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바로 내일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 ‘소서’입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가급적 바깥 야외활동을 삼가주시고, 음식물 관리에도 유의하시어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 7. 5.
영동군수 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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