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립니다.
○ 일시 : 2023. 12. 8. (금) 13:30
○ 장소 : 과일나라테마공원 대회의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동군수 정영철입니다.
우선 올 한해 태풍, 우박, 전염병 등 어려운 영농 환경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영농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가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군은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농촌인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에 자매결연 도시인‘필리핀 두마게티시’를 시작으로,
올해는‘베트남 박리에우성’과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8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는 166명,
내년에는 36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폭 확대 도입 예정으로
우리군 영농인력 부족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업은 우리 영동군의 근간 산업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의 문제가 대두되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 영동군이 제일 선두에 두고 이끌어 나가야 할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도입될 외국인 근로자의 농사 일이 서툴 수 있고,
문화 및 생활환경 차이, 언어 소통 면에서도 고용 농가분들과 다소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만 시간을 가지고 잘 지도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고용농가와 근로자 모두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올해 마무리는 물론 내년에도 늘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12. 8.
영동군수 정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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