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문화가 함께하는 관광도시 영동으로 떠나보세요
관광답사기26, 석천계곡
기암석의 비경을 간직한 석천계곡
경상북도 김천시 모서면과 모동면에서 발원한 물이 영동으로 흘러들어 영동군 황간면의 초강과 만나는 계류가 있다. 이 계류는 모서면과 모동면을 적시고 흐르는 두 시내가 만나는 합수점으로부터 한천팔경으로 유명한 횡간면 원촌리에서 초강과 합류하기까지 총연장 약 16km에 이른다.
경북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에서 백화산 계곡으로 유입되면서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를 적시고 흐르는 이 계류의 이름은 석천(石川). 백화산 깊은 계곡을 감입곡류하며 흐르는 이 계류는 계곡 곳곳에 기암괴석의 비경이 간직되어 있다.
특히 신라 때 창건된 반야사(般若寺)의 문수전(文殊殿) 아래를 흐르는 석천의 비경은 가히 석천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데,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과 그 절벽 꼭대기에 지어진 문수전이 경이롭고, 북에서 남으로 흐르다 문수전 절벽에 부딪치며 급히 휘어 도는 물길이 조화로운 곳이다. 이곳에 간다면 문수전에 오르지 않을 수 없다. 그곳에 오르면 첩첩산중 백화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뿐더러 그곳을 감입곡류하는 석천이 한눈에 드러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석천은 우매리의 젖줄이자 여름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곳곳에 울뚝불뚝 솟아오른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산세와 어우러져 경치 또한 그만인 이곳은 꼭 어디라고 할 수 없을 만큼 계곡 전체가 여름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다만 가족과 연인이나 단체 등 각자의 인원이 머물기 좋은 곳을 찾아가면 그만이다.
제일 인기 있는 장소는 반야사 입구 수중보가 설치된 곳이다. 이곳은 계곡의 청량함과 저수지의 호젓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반야사와 문수전이 인접해있어서 전통사찰의 멋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다리건너 등산로 입구 초입 또한 인기 있는 장소인데, 백화산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과 숲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또 다른 석천의 명소는 석천교(石川橋) 아래다. 황간과 보은을 잇는 901번 지방도를 벗어나 우매리로 들어서는 삼거리에서 마을을 향하여 1.5km 진행하면 석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에 닿게 된다. 이 다리를 건너면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 주차하면 석천의 여름휴양지에 도착한 셈이다. 이곳은 백화산의 여맥이 황간면 원촌리로 향하면서 414m, 419m의 연봉을 일군 곳에 위치하며 계곡 건너 그 연봉들을 마주보는 위치에 바위산이 500m와 490m의 연봉으로 화답하는 곳으로 계곡의 시원함을 만끽 할 수 있는 장소이다.
그밖에 석천의 명소는 무수하다. 가족과 연인의 여름휴양지로서 알맞은 장소는 반야사를 향하여 석천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찾아볼 일이다.
민원도우미
민원도우미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주는 맞춤형 검색 서비스교육정보안내
교육정보안내다양한 교육정보를 한눈에! 영동 교육정보 안내입니다.전체
정보화교육
평생학습교육
여성회관교육
등록된 교육정보가 없습니다.
농업교육
등록된 교육정보가 없습니다.
홈페이지바로가기
홈페이지 바로가기영동군 홈페이지를 한번에 바로갈수 있는 바로가기 정보 서비스영동군홈페이지
관과 및 사업소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