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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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230명에게 장학금 2억1백9십만원 수여 영동군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재)영동군민장학회가 성적이 우수한 군민장학생 230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민장학회는 지난 19일 영동군청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10월 15일 장학회 소위원회에서 당초 장학생으로 신청 받은 386명에 대해 심의를 통해 선발한 장학생 230명을 최종 승인했다. 장학회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의 자녀 중 도단위 대회에서 입상성적이 있는 초, 중학교 체육특기생과 성적, 군 거주기간, 재산정도, 가족수 등을 고려해 고등학생,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학교별로 보면 대학생는 영동대학교 학생 30명과 타지역 대학생 69명 등 총 99명을 선발하고, 고등학생은 영동고 30명, 영동인터넷고 22명, 영동산업고 12명, 황간고 9명, 학산정보고 3명 등 관내 5개교에 76명, 관외 고등학교 6명 등 82명을 선발했다. 또한 초·중학생은 학교와 상관없이 도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체육특기생 23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오는 27일 장학증서와 함께 대학생 99명에게 150만원씩 1억4천8백5십만원, 고등학생 82명에게 50만원씩 4천1백만원, 중학생 26명에게 30만원씩 7백8십만원, 초등학생 23명에게 20만원씩 4백6십만원이 전달된다. (재)영동군민장학회에서는 내년에 올해보다 17명이 늘어난 247명의 학생에게 2억1천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동군민장학기금은 2003년 면학의욕과 애향심 고취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기금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설립되어, 영동군의 출연금과 뜻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2010년 10월 현재 50억9천5백만원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재)영동군민장학회는 보다 다양한 장학사업 전개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장학기금 조성목표액을 당초 50억에서 100억원으로 증액해 조성중이며, 영동군도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출연할 계획이다. 기획감사실 기획평가담당 김은예 ☎ 043-74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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