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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실천 생활화와 재래시장 활성화 기여 영동군은 영동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상임대표 양무웅)와 함께 14일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의 씨앗, 녹색장터’을 열어 재래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상인회 등 관내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문화공연, 녹색장터부스 운영, 체험행사, 경품권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문화공연으로 노인복지관 풍물팀의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으뜸어린이집 유아들의 바이올린 연주가 선보이고, 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전통시장사랑’그림대회서 수상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그림 61점이 전시됐다. 영동군귀농인협의회와 난계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풀꽃식(풀꽃말이, 풀꽃비빔밥)과 국수, 부침개 등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이날 판매 수익금은 주민복지를 위한 사각지대 사례관리 긴급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중장년분과는 ‘나눔의 씨앗, 행복나눔+1’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회원 기증물품 판매와 함께 새수건, 유모차 등 재활용품을 수집했다. 또한 금강명예환경감시협회와 군청 환경과는 재활용품을 쓰레기봉투와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가지고, 영산동노인회에서는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행사참가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행사도 열렸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29일과 11월 29일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더 열리게 되며, 주민생활지원협의회에서는 재활용 물품을 연중 기증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문화의 확산과 함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 민경식 ☎ 043-740-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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