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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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서 영동군 출신 공무원 간담회 가져 정구복 영동군수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청사에 근무하는 지역출신 공무원들과 25일 과천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지속적인 4대강사업 투자와 내년도 지방교부세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의존재원 비율이 높은 영동군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지역 출신 공무원들의 지원을 부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양장열 기획감사실장과 예산담당이 동행해 영동군의 열악한 지방재정 운영현황과 지역의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 출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비지원이 필요한 지역현안사업으로 영동산업단지조성사업(1063억원), 황간물류단지조성사업(248억), 국악체험촌 건립(273억원), 영동-용산간 도로개설공사(1049억원) 등을 설명했다. 한편, 영동군은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7개 부문 70명으로 구성된 "국비확보 추진기획단"을 편성해 정부의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정부부처와 도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정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군이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국회의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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