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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웃음·여유......, 스트레스 확 날려~ 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호)가 주민들의 취미생활을 권장하고 여가활용을 통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래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6일 개강한 노래교실은 매주 금요일 수강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 정은교(44) 씨의 열성적인 노래지도로 주민자치센터에는 노래소리와 함께 웃음소리가 가득나고, 마음이 즐거운 사람들의 향기가 넘쳐난다.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지도강사의 노래와 율동에 맞춰 트로트 등 대중가요를 온 몸을 움직이며 구성지고 맛깔나게 따라 부르고, 일부 수강생들은 흥겨움을 못 이겨 강단에 올라가 춤을 추기도 한다. 이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은 “가정에 얽매인 주부들이 노래를 부르며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고, 젊음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황간면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3년 군 최초로 개소해 서예, 꽃꽂이, 오카리나, 요가, 밸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어린이밸리댄스 팀의 전국박람회 도대표 출전, 서예팀의 충청서도대전 입선 등를 통해 위상을 높여왔다. 박성호 위원장은 “앞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이 꾸준히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길 바란다”며, “단기간에 걸친 일회성 열기가 아닌 그 열정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간면 주민생활지원담당 조도숙 ☎ 043-74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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