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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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12일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영동군은 올해 자랑스런 군민대상으로 산업부문에 송준홍(53), 문화체육부문에 조준석(47), 선행봉사부문에 양무웅(65), 특별부문에 이병선(76)와 이헌경(88) 씨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문 수상자인 송준홍 씨는 (주)에넥스에서 28년동안 근무하면서 30여회에 걸쳐 사내 제안상과 개선상을 수상했으며, 부엌가구 업계 최초로 ‘2007 국가품질경연대회’서 대통령상인 ‘품질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한 점이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악기장’ 조준석 씨는 국악기 제작체험을 통해 국악의 이해를 높이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악공연을 펼쳐 삶의 의욕을 높혔으며, 영신중학교 등 학교 국악관현악단에 해금 등 국악기를 기증해 국악꿈나무를 육성하는 등 지역의 국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선행·봉사부문 수상자 양무웅 씨는 1992년부터 영동군새마을회장을 맡아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장학금 지급 등 저소득층 주민복지에 일조하고, 2007년 창립된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상임대표에 선임돼 주민서비스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특별부문 수상자는 2명으로 장척문화재단 이사장 이병선(76. 매곡 장척) 씨와 덕원장학회 이사장 이헌경(88. 심천 약목) 씨가 선정됐다. 이들 두 수상자는 고향이 영동인 출향인으로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개인 재산을 출연, 장학금 지급·학교발전기금 지원 등 각종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고향 마을에도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영동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4개 부문에 걸쳐 군민대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발하며, 올해 군민대상은 4개 부문에 대해 오는 12일 제7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자치행정과 서무담당 김경관 ☎ 043-740-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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