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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13명 양강 죽촌리서 봉사활동 전개 농촌진흥청의 기획프로젝트인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직원 13명이 자매결연을 맺은 양강 죽촌마을을 찾아 ‘사과 적과작업’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진흔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은 지난해 푸른농촌 희망찾기 시범마을인 죽촌마을괴 자매결연을 맺고, 사과따기 등의 봉사활동과 명절전후 사과팔아주기 운동 등 활발한 교류활동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큰 병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하지 못하는 오 모씨의 사과 과수원을 찾아 가장 일손이 많이 드는 사과 적과작업을 도왔다. 오 씨는 “그동안 농작업을 제때에 하지 못해 마음고생이 컸는데, 이번에 농촌진흥청 기술자들의 도움으로 일거리를 줄여 큰 걱정거리를 덜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식 선진화, 깨끗한 농촌 만들기 등 ‘푸른농촌 희망찾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기 농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 상담을 원격으로 가능하도록 정보화 기술수준도 높여 나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식정보화담당관실에서는 마을과 직통으로 인터넷 화상시스템을 설치해 다원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선도농가와 우선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과수재배기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화상카메라는 마을에 3대, 농촌진흥청 1대, 농업기술센터1대로 필요한 시기에 누구나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손순택 마을이장은 "이번 농촌진흥청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한 바쁜 시기에 큰 도움이 됐으며, 또 앞으로 화상시스템을 통해 전문가들의 농사기술을 지도받을 수 있게 돼 주민소득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인력육성 장인홍 ☎ 043-74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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